간경화말기증세, 합병증, 주의 할 점

초기 간경화가 발견되어 관리를 잘하면 일반인처럼 생활할 수 있지만, 정기검진을 받지 않고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합병증 발생, 또는 간암으로 발전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간경변증 원인은 만성 B형 간염, 만성 C형 간염, 알코올성 간염, 지방간염, 자가면역성 간염, 경화성 담관염 및 월슨병 등 유전 질환 등으로 꼽힙니다.

간경화 말기, 증상과 합병증을 알아보자

 

간경화

 

간경화는 간세포의 장애와 결합조직의 증가로 간이 경화 또는 축소하는 질환입니다. 다른 말로는 '간경변증'이라고 부르며, 염증에 의해 간이 섬유화 되어 기능이 저하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간경화 원인

 

만성 B형 간염, 만성 C형 간염, 과도한 음주, 간 독성 물질의 사용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간의 염증 상태가 지속된다면 결국 간경병증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이 질환은 한번 발생하면 대부분 병이 계속 진행되어서 간 기능이 점점 떨어지게 됩니다.

간경화말기증세

 

40세 이상의 말기 간경변 환자는 간암 고위험군에 분류될 정도이며, 여러 합병증 등으로 생존율이 전체 암 환자보다 낮다고 합니다. 특히 간 질환에서 가장 많이 사망한 원인이 바로 ‘간경변’때문이라고 합니다. 말기 간경변 환자 5년 생존율을 퍼센트로 따지면, 25%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만약 합병증이 생긴다면 그에 따른 치료를 시행하는데, 대부분 간경변이 심해지면 배에 복수가 차기 시작하여 이뇨제로 조절하게 됩니다. 만약 이 방법이 여의치 않는다면 반복적인 복수천자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만약 초기에 잘 관리하지 않는다면 합병증이 생겨서 복수가 차거나 간성 혼수, 정맥류 출혈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아래의 간경화 말기증세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간경화 증상,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을까?

 

1. 간성 뇌증

 

단백질 합성이나 해독이 어려워지며 황달이나 간성 뇌증이 합병증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암이 생길 확률도 높아집니다.

 

식도와 위 정맥류가 생기고 피가 나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식욕이 떨어지고 소화가 잘 안 되며, 복부에 불쾌감이 생기는 증세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복부가 팽팽하게 차오르고, 하지 부종이 생길 수도 있으며 숨이 차기도 합니다.

 

*간성 뇌증 : 간경화의 합병증 중 하나인데요. 간성 혼수라고도 합니다. 치매와 증상이 비슷합니다. 뇌와 척수에 장애가 생기는 건데, 성격이 변하거나 기억력이 떨어지고, 발음이 부정확해지고, 잠을 잘 못 자게 되는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2. 정맥류 파열

 

정맥류는 일단 파열되면 소화관 안에 대출혈을 일으키기 때문에 토혈이나 하혈이 보이며, 출혈의 정도에 따라서는 생명에 위험이 미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정맥류는 재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를 받고, 필요에 따라 예방적 치료를 반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약물요법으로 비선택적 베타 차단이나 일 질 산 이소소르비드와 같은 약제가 출혈 예방이나 재출혈 위험을 낮추는 치료로 효과적일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리고 말기에 나타날 증상으로는 가슴 앞쪽에 거미줄 모양으로 모세혈관 확장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수장 홍반(손바닥 또는 발바닥이 붉어짐)이 발생할 수도 있고. 남성은 유방이 커진다거나 고환이 작아질 수도 있으며, 여성은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게 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간경화(간경변) 말기 증상에서는 시한부 선고를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말기 증상을 완치시키는 것은 어렵지만, 그래도 식사 개선이나 금주 등에 의해 그 진행을 억제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경우라도, 술을 그만두거나 식사 개선을 철저히 하면 선고된 여명을 크게 넘어 생존할 수 있는 예도 있습니다.

간경화 치료,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

 

간경화 주의 할점

 

간경화 발생 주요 요인인 B형 간염과 C형 간염에는 치료제가 있어 초기에 이와 같은 질병에 대응이 가능할 시에는 중기, 말기로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증상을 알았다면 절대로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간경화가 심한 경우라면 간이식을 받아야 완치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대응을 하는 것이 좋으면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균형 잡힌 식사와 알코올 관리를 통해서 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영양 공급을 위하여 과도한 영양의약품, 한약 등은 오히려 간기능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이미 진단을 받으신 분들이라면 전문의 상담 후 먹는 것이 좋으며 너무 짠 음식은 복수를 차게 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음식은 심심하게 먹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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