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은 신체의 대사 과정에 관여하는 장기로 매우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간은 섭취한 음식물들을 여러 조직에서 필요한 영양소의 형태로 적절하게 변화시키고, 조직에서 이용하고 남은 노폐물들을 다시 간으로 운반하여 처리하는 대사 기능을 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간의 건강이 나빠지게 되면 인체의 노폐물이 잘 걸러지지 않고 독소가 노적되며 간세포가 변형되면서 각종 증상과 질병을 유발하게 됩니다.
간경화
간경화는 간경병증의 일반화된 명칭으로 만성 간질환의 최종적 단계이라고 합니다. 간세포 손상에 의한 치유반응으로 나타날 수 있고 간에 흉터 및 염증이 계속해서 축적되어 섬유질 변질 현상이 일어나고 간섬유화증이 간 전체에 퓨쳐 간의 기능이 낮아지게 되는 증상을 말해요.
간에 섬유화가 진행된다는 말은 충분한 혈액이 간으로 제공되지 않아 문맥압이 증가하고 고혈압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식도 또는 위 정맥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섬유화된 간 조직들로 인해 문맥의 혈류가 느려지거나 역류할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위나 식도 정맥류가 발생할 수 있으며, 출혈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정맥류에 출혈이 발생하면 쇼크나 간성 혼수가 나타나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간경화 원인
만성 B형 간염, 만성 C형 간염, 심한 음주, 간 독성 물질의 활용 등이 있습니다. 이런 이유들로 간의 염증 상태가 계속된다면 결국 간경병증으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위 질환은 한번 발생하게 되면 모든 병이 꾸준하게 진행돼서 간 기능이 더욱 감소하게 됩니다. 지나친 음주로 인해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비만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지방간이 수시로 발생하다 보면 질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름지고 고지방의 음식을 즐겨 섭취하는 식습관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70퍼센트 정도가 만성 B형 간염인 경우가 많고 알코올성 간염과 만성 C형 간염이 있는 사람이 병이 발생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A형 간염의 경우 큰 문제는 없지만 유의할 필요가 있답니다.
간경화초기증상
- 1. 거미 혈관종, 피부에 붉은 반점이 거미 모양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 2. 호르몬 대사의 이상손바닥이 정상인보다 붉어질 수 있습니다.
- 3. 비장이 커짐 비장이 커져 옆구리에서 만져질 수 있습니다.
- 4. 복수복수가 차고, 다리에 부종이 발생하며, 피부 바깥쪽까지 혈관이 튀어나올 수 있습니다.
- 5. 황달간기능 저하로 황달이 나타나거나 행동이 변하거나 흐려질 수 있습니다.
- 6. 식도정맥류 출혈피를 토하거나 흑색변, 혈변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1. 만성 피로, 황달
간경화 초기증상으로 수면을 충분히 취하고 푹 쉬었는데도 불구하고 피로가 잘 풀리는 감이 잘 없고 식욕도 줄어들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잠을 잘 청하지 못해 수면이 모자란 증상이 있을 수도 있으며 피부가 건조해 각질이 생기거나 안구가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황달이라고 얼굴이 누렇게 뜨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빌리루빈이라 하는 물질이 혈액 속에서 누적되게 되면 보일 수 있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황달이 나타나는 이유로는 간에서 소화를 위해 담즙을 만드는데 담즙 속엔 빌리루빈이라 하는 노란 색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이유로 담즙이 변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빌리루빈 색소가 피로 흡수되면 황달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간 건강이 나빠졌을 때 제일 우선 생기는 증상이 바로 황달이라고 합니다. 손, 발이 노란빛이 돌고 눈의 흰자 부위가 노랗다면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런 이상 증세는 아무 이유 없도록 나타나지 않기에 미리 황달 증세가 없는지 체크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2. 부종, 체중 감소
손발 부종과 복부에도 비정상적으로 부어오르는 부종이 보여집니다. 알부민이라 하는 단백질을 간에서 생성시켜내는데 이 기능이 낮아지게 되면 등장하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특이 운동이나 식이요법을 하지 않았는데 급격히 체중이 눈에 띄게 줄었다면 간경화의 시작단계증상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3. 지방간
지방간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 간경화로 이어질 수도 있으며 유전적 원인으로 인해서도 간경화가 발병할 수도 있습니다. 가족력이 있다면 주기적인 건강검진으로 미리 예방하실 수 있으며 b형 간염과 c형 간염의 경우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간경화가 진행되었다면 굳은 간을 다시 되돌리는 데는 큰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간경화가 발생한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표적치료를 진행하게 될 경우 100% 복원은 불가하지만 어느 정도는 좋아질 수 있기에 더 굳기 이전에 최대한 빠르게 치료를 받아보시는 게 중요합니다.
글을 마치며..
최근에는 만성 간염보다 음주로 인한 간경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간에 나쁜 영향을 주는 알코올 섭취를 줄이는 것이 간경화를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과도한 음주를 하지 않습니다. 만성 간염이 간경화로 이어질 수 있으며, 간경화는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만성 간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 접종이 가능한 B형 간염은 예방접종을 하고, 백신이 없는 C형 간염은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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