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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설사 원인, 설사가 계속될 때 멈추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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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 기간이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구토, 설사로 탈수, 체중감소가 있는 경우, 발열이 동반되거나, 이질성 설사의 경우, 영아나 노인, 면역저하자에게 나타나는 설사는 원인에 따른 치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설사 원인

복통

 

정상적으로 장은 수분을 흡수하고, 분비하는 기능을 통해서 수분, 전해질, 영양분의 흡수를 조절한다. 만약 소화 기능에 안 좋은 영향을 주는 상황이 일어나게 되면, 종종 우리의 신체는 장 내에 수분의 분비를 증가시키거나 장의 운동을 항진시키게 된다. 즉, 설사는 다양한 장 손상에 대한 보호반응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설사를 유발하는 질환은 다양하다.

 

설사가 적게는 수주에서 많게는 수개월 이상 반복되며, 혈변, 복통이 동반될 경우, 드물지만 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병과 같은 염증성 장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특별한 이유 없이 배가 자주 아프고, 설사와 변비가 홉합된 배변 장애가 3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기능성 설사,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설사의 색이 옅거나, 기름진 지방변 형태의 악취가 심한 설사가 계속된다면 소장, 췌장 질환에 의한 설사를 의심할 수 있다.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은 장에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두 질환은 증상이 비슷하지만, 궤양성 대장염의 경우 발생 부위가 대장에만 국한되며 출혈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특징이 있고, 크론병은 소화기관 어느 부위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복통과 체중 감소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흡연이 질병의 발생과 재발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흡기 감염이나 요로감염 등 다른 감염이 동반되었을 때도 설사가 있을 수 있고, 식품 섭취에 의해서, 혹은 식품알레르기에 의해서도 설사가 유발될 수 있다.

 

설사를 한다고 해서 모두 감염은 아니다.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감염에 의해 급성설사를 할 수 있으며, 최근에 입원한 적이 있거나 항생제를 사용한 경우에 복통을 동반한 설사를 할 수 있다.

 

알코올, 카페인, 설탕 함유 음료는 피하고,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단, 당 성분이 많이 함유된 이온음료라면 설사를 악화시킬 수도 있으므로 물에 희석해 마시도록 한다.

 

그 밖의 원인으로 특정 과일이나 콩, 유제품에 민감한 경우나, 카페인, 알코올, 약물 등의 영향으로 설사가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또한 갑상선 기능 항진증, 소장이나 대장의 흡수 장애, 이전에 장 절제 수술을 받은 경우에도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며, 만성 설사 환자의 1%가량은 악성 종양과 관련된 질환도 의심해 볼 수 있다.

 

소장이나 췌장의 질환으로 인한 설사가 의심되는 경우, 소화기내과를 방문하여 혈액 검사, 대변 현미경 검사, 배양 검사, X-ray, CT, 내시경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1. 염증성 설사

 

장의 운동 변화로 수분이 충분히 흡수되지 않아 인한 설사이다. 과민성 장증후군이 대표적인 물설사의 원인이다.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과 같은 염증성 장질환이나 허혈성 장염 등에 의해서 좋은 점막 염증 궤양 등이 초래되는 설사이다.

 

좋은 점막에 염증이 있으면 흡수가 떨어지고 분비가 증가하여 장관 운동 항진 등으로 설사를 유발한다.

2. 분비성 설사

 

좋은 점막의 구조적 손상 없이 세균성 독소 등에 의해 장내 수분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설사이다. 콜레라 독소에 의한 설사가 대표적이며 담즙산이나 변비약 등에 의한 설사도 여기에 속한다.

3. 침투성 설사

 

섭취한 음식이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장이 수분을 끌어들여 설사를 유발한다. 유당분해효소가 없어 우유를 섭취하면 설사를 하는 경우와 마그네슘을 포함한 제산제 건강보조식품 등을 복용할 때 발생하는 설사가 해당된다.

 

설사가 계속될 때 멈추는 법

복통

 

우유와 같은 유제품, 기름진 음식, 탄산음료, 술, 차가운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유제품은 심한 두통과 복통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 식사보다는 미음과 같은 가벼운 식사가 좋다. 음식은 기름기가 없는 담백한 음식부터 먹기 시작하되 과식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배가 차가워진 것도 설사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이런 때는 배를 따뜻하게 해 줘야 설사가 멎는다. 배와 손발을 따뜻하게 하면 복통이나 불쾌감이 누그러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따뜻한 아랫목에 배를 지지고 나니까 배탈이 나았다'는 얘기가 바로 이에 해당한다. 배를 따뜻한 손으로 부드럽게 어루만져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물론 열에 의한 설사도 있기 때문에 따뜻한 손으로 어루만져주는 것이 무조건 옳은 것만은 아니다.

 

체력소모를 최소한으로 하는 것도 중요하다. 몸이 어느 정도 회복되었다고 느끼더라도 약 2주간은 조심하는 것이 좋다. 장 기능이 회복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설사가 증상인 질환에 걸렸을 때 탈수를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고령자나 유아에서는 탈수를 더욱 주의해야 한다. 생수나 보리차를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아픈 배의 위치를 손바닥으로 따뜻하게 해 주도록 하자. 배가 아픈 장소에다가 손바닥을 살짝 대어주는 것만으로도 따끈따끈하면서 편안한 느낌을 가져볼 수 있다.

 

또한, 손바닥으로 배꼽 주변을 마사지해 주도록 하자. 변이나 가스가 쌓여서 배가 압박이 되어 아프다면 손바닥으로 배꼽의 주변을 천천히  부드럽게 마사지해 주면 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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