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들 종류 구분 방법, 크기와 털
푸들의 어원처럼 초기엔 물에서 물건을 찾아오는 견종으로 개량되었니다. 푸들의 원산지는 독일이며, 프랑스에서 유명세를 떨쳐서 프랑스의 국민견이 된 것입니다. 푸들은 고대 로마의 기념비 중에서도 비슷하게 생긴 조각이 있을 만큼 역사가 매우 오래된 견종 중 하나입니다.
푸들 종류 특징
우리가 푸들을 떠올리면 프랑스가 생각나는 이유는 프랑스에서 워킹독, 반려견으로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초기의 푸들은 크기가 큰 스탠더드 푸들만 존재하였으나 이후 1,400년대에 와서 크기를 작게 만드는 브리딩이 되었습니다.
스탠더드, 미니어처, 토이 사이즈로 분류가 됩니다. 푸들은 체고에 따라서 종류가 달라집니다. 그리고 제일 작은 토이푸들은 귀족들에게 반려견으로 사랑을 받았습니다.
국제애견협회 외의 애견협회들은 스탠다드, 미니어처, 토이 세 가지 크기로 구분하는데 기준이 모호합니다. 푸들에는 다양한 크기인데요 성견의 어깨 높이에 따라 분류가 됩니다. 각 종류별로 신장 기준은 나라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데 로열, 티컵, 타이니 티컵 등의 용어는 상표이며 협회들로부터는 인정을 받지 못합니다.
푸들은 매우 활동적이고 똑똑하며 털이 곱슬곱슬해 미용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외모가 각양각색 입니다.반려동물로 인기가 많은 푸들은 긴 다리가 특징이며 갈색, 회색, 흰색, 검은색, 살구색, 크림색의 곱슬한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푸들은 네 견종이 있는데 체중이 아닌 어깨의 높이로 구분합니다.
푸들
성견이 되었을때 털 색깔이 점점 밝아지게 되는 게 블루 푸들입니다. 위와 같이 성견이 되어가는 과정 속에서 모색의 색이 회색털로 변하게 됩니다. 실버 푸들은 밝은 회색털을 가졌습니다. 어렸을 땐 검정이나 짙은 회색털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레드 푸들은 붉은 빛을 띠는 진한 갈색의 모색입니다. 보통 검은색 코를 가지고 있지만 갈색의 코를 가진 경우도 있습니다. 브라운 푸들의 경우 초콜릿색과 같은 진한 갈색 모색을 자기고 있습니다. 다만 실버 베이지 푸들보다는 모색이 좀 더 진하고 눈, 코, 입술색이 갈색이고 동공의 색은 어두운 갈색입니다.
성견이 되어가면서 밝은 색으로 털 색이 바뀌게 됩니다.카페오레 푸들도 실버 베이지 푸들처럼 태어날 때는 진한 갈색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얼굴과 다리 색이 더 밝고 털 부분이 은색 혹은 크림색입니다.
실버 푸들은 어릴땐 갈색 털을 가지고 있지만 성견이 되면서 모색이 변해 회갈색 털을 띄게 됩니다. 코, 눈, 입의 색은 갈색이며 동공의 색은 호박색을 띄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크림, 카페오레 모색과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모색이 더욱 붉은색의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애프리 푸들은 살구색에 가까운 밝은 갈색 털을 가지고 있으며 퀴 털은 조금 더 짙은 색을 띠고 있습니다. 크림 푸들은 애프리, 베이지, 카페오레 푸들과 혼동될 수도 있지만 모색이 훨씬 밝고 붉은기가 없습니다. 화이트 푸들의 피부색은 검은빛 또는 갈색빛으로 어두운데 분홍색 피부색을 가진 경우도 있습니다.
코, 눈, 입술, 손톱 색깔은 검은색입니다. 착색으로 인해서 크림, 살구색 털을 가지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화이트 푸들은 말 그대로 흰색 털을 가진 푸들입니다.
푸들은 정말 다양한 모색을 가지고 있으며, 모색에 따라 종류를 구분하기도 합니다.공식적으로 인정된 푸들은 아니지만 자이언트와 미디엄 푸들도 있습니다. 여기서 체고는 강아지가 똑바로 섰을 때 어깨부터 다리까지의 길이를 말합니다.
푸들 성격
푸들의 성격은 원만하며, 공격성이 적으며, 지능이 높아 반려인과 손님의 친밀관계를 바로 파악해 경계심을 거둡니다.푸들의 뛰어난 지능에서 알 수 있듯이 훈련하기 쉬우며, 충성심이 깊습니다.
푸들은 매우 똑똑하고 사교적인 품종입니다. 처음 만나면 낯선 사람에게 냉정하지만, 신뢰가 쌓이면 따뜻하고 개성 있는 성격이 나타납니다. 조용하고 차분하지만 위험이 닥치면 주인과 가족들을 보호합니다.
푸들은 사람을 좋아하고 가족들과 함께 있는 것을 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낮에 혼자 집에 남겨져 있을 때 우울하거나 분리불안을 겪을 수가 있습니다. 특히 토이푸들이 혼자 있을 때 불안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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