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일본 강아지 시바 이누의 성격과 특징
시바 이누는 털 색이 나름 다양한 편이나 대표적으로 갈색 털인 적시바, 검은색 털이 많은 블랙탄 시바, 검은색보단 약간 연한 참깨 시바, 흰털의 백시바 등이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많은 수의 개체들이 사라졌고 현재 저희가 볼 수 있는 시바견은 3가지 혈통이 섞여있는 게 대부분입니다. 서식 지역에 따라 이나가노 현의 신슈 시바, 기후 현의 미노 시바, 돗토리, 시마네 현의 산인 시바입니다.
기존에 시바견은 새나 토끼 등 작은 동물들을 사냥하기 위해 길러진 견종입니다. 전체적으로 다부지고 근육이 잘 발달되어있어 사냥에 있어 적합한 체형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바 이누 특징
시바 이누는 애완견이 아니라 우수한 사냥개로 오랫동안 존재해 온 개입니다.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사냥감을 눈앞에 두고 사냥꾼이 없을 때 또는 사냥꾼이 있어도 충분한 명령을 내리지 않을 때 자신의 판단으로 행동하는 견종입니다. 이러한 자립심이 강한 점이 시바견의 어려운 면이며, 처음으로 개를 기르는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다고 여겨지는 부분입니다.
가족에 대해서도 끈적끈적하게 응석부리는 일은 적고, 쿨하게 대합니다. 그러나 복종심이나 충실함은 있고 보수적이며 방위심이 강하기 때문에 테리토리를 함부로 범하는 타인이나 타견에게는 엄격한 태도를 보입니다.
시바 이누는 일반적인 특징으로는 쫑긋한 귀와 꼬리가 말려올라가 있어 보다 날카로워 보이기도 합니다만 다소 볼이 부어있는 편이라 찹쌀떡이 떠오릅니다. 시바견의 털은 이중 모이며 바깥 털은 길고 뻣뻣항 직모가 자라고, 내부 털은 밀도 높은 부드러운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돗개보다는 작은 사이즈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여기서 일본어 시바는 '작은'을 뜻하고, '이누'는 개를 뜻하니 '작은 개'라는 뜻을 가지고 있겠네요. 사이즈 자체가 작은 개는 아니지만 외형이 유사한 진돗개보다는 작으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면 될 듯싶습니다.
또한, 시바견은 현재 일본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시바견은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이 고향인 만큼 일본에서 매우 인기 있는 견종인데, 일본 반려견의 80퍼센트 이상을 차지할 정도라고 합니다.
시바 이누 주의점
시바견은 여러 혈통이 섞여 유전적 다양성이 매우 큰 편이기 때문에 유전적 질환이 매우 적은 견종입니다. 시바견 중 유전적인 질환을 가질 확률은 15퍼센트 내외라고 합니다. 시바견의 건강한 신체는 반려견으로써 인기 있는 이유 중 하나가 되겠습니다.
어릴 때부터 사회화 교육을 잘 시켜줘야 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시바견은 경계심도 많고 어린 시절 친해진 사람들을 빼고는 낯설어하는 편입니다. 물론 다른 강아지들한테도 경계심이 많습니다. 이는 심할 경우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거나 입질을 하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어렸을 적부터 낯선 환경이나 사람, 동물들을 수용할 수 있도록 사회화 훈련이 필요하겠습니다.시바견의 이러한 성격과는 반대로 귀여운 구석도 있는데 바로 엄살입니다. 경계심이 많다 보니 겁도 많습니다. 어딘가에 갇히거나 붙잡히면 크게 두려움을 느낍니다. '시바견 엄살'이라고 검색하면 다양한 영상이 많이 나올 정도로 과장된 행동과 응석받이 같은 느낌을 주곤 합니다.
인터넷이나 여러 가지 사진들을 보고 시바견이 애교가 많을 것이라고 착각할 수 있으나 이는 큰 오산이니 신중히 고민해 보시길 바랍니다. 물론 성격은 부모견의 성향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고, 가정 내 양육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시바견의 성격은 스피츠과 견종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스피츠과 견종은 타 견종에 비해 가장 늑대와 가까운 DNA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경계심도 강하고 화가 나거나 특정 상황이 닥치면 앞 뒤 안 가리고 돌진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시바견은 활발하고 명랑하면서도 독립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디 성격은 야생성이 강하고 반려견으로 키우기에는 약간 까다로운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낯선 사람이나 다른 동물들을 낯설어하거나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반려인에게는 충성스럽고 가정에서는 살가운 편입니다.시바견은 1년에 2회 털갈이를 하는데 털 빠지는 정도가 상상초월입니다.
특히 여름철 털갈이는 스피츠과 견종 중 단연 최고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시바견을 입양하기 전에 충분히 털 빠짐에 대해서 감당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셔야 합니다. 정감 가는 얼굴에 다양한 표정을 지닌 시바견을 보고 있자니 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겠네요.
시바 이누 성격
시바 또는 시바 이누라고도 불리는 시바견은 일본이 원산지인 견종입니다. 시바견이 정식 견종으로 인정받은 것은 일본의 메이지유신 이후로써 100년이 안 되는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시바견은 옛 일본의 유적에서도 발견될 정도로 과거에서부터 함께해온 견종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시바 이누의 가장 공통된 성격 특징은 주인에게 매우 충실하고 어느 정도의 경계심을 가지며 위험한 상황에 처하면 공격성이 나온다는 점이에요.
성격이 명랑하고 활발합니다. 행동이 민첩하고 영리하며 감각이 예민해서 사냥개로 이용되었고, 일단 화가 나거나 어떤 상황에서는 앞뒤 안 가리고 돌진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고대 일본에서 키웠던 역사 깊은 견종으로, 아이치 현의 상흑암 유적에서 시바견과 비슷한 견종의 뼈가 발견되어 조선시대에 일본으로 건너온 사람들과 함께 오지 않았을까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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