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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 애묘

고양이 품종 러시안블루의 성격과 상세한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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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품종 러시안블루의 성격과 상세한 특징

 

 

러시안블루는 러시아가 출생지로 자연 발생한 일종이라고 알려져 있아요. 18세기경에는 북유럽과 영국에서 인기를 얻었었지만 제2차 세계 대전에서 크게 개체수가 줄어 멸종 위기에 상태였다고 해요.

 

러시안블루

 

러시안블루 성격과 특징


러시안블루

 

뼈대가 가늘고 몸통이 길어서 늘씬한 느낌을 주면서도 온몸이 근육으로 탄탄하게 뒤덮여 있어 날렵한 느낌도 같이 줍니다.실제로 `러시안블루`가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된 것은 1960대부터라고 합니다.`러시안 블루`는 1860년대에 항해사들에 의해서 러시아에서 영국으로 전해지게 되는데 러시아 황실과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기르던 고양이의 후손일 수도 있다는 설이 있습니다.

 

집냥이의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주는데 집안에서도 거의 울지 않으며 울어도 소리가 매우 작기 때문에 잘 들리지도 않습니다.겁이 많고 소심한 성격의 `러시안 블루`는 산책냥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짧은 은빛을 띤 푸른색의 털이 촘촘히 온몸을 촘촘히 덮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러시안블루는 애정이 넘치는 성격이면서도 낯가림을 하는 편이에요. 친해지는 데에 시간이 걸리지만 한번 마음을 열면 변치 않는 신뢰를 보여줘요. 러시안 블루의 이름의 유래이기도 한 애쉬 블루 색상을 가지고 있어요. 특징인 강렬한 블루 색깔에 눈이 매우 아름답게 빛나요. 둥글고 아름다운 녹색 눈과 둥근 입, 털은 짧지만 두꺼운 더블 코트로 되어 있어요. 아름답고 신비한 회색 빛깔의 털을 가진 러시안블루는 굉장히 섬세한 고양이예요.

과거 서양에서는 파란색 눈의 고양이를 선호해, 에메랄드 색 눈동자를 지닌 러시안 블루를 저평가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눈동자의 색이 바뀝니다. 러시안 블루는 일생동안 총 2번의 눈동자 색이 바뀝니다. 태어나서는 청회색의 눈동자를 지니고 있다가 생후 2개월쯤부터는 노란빛을 띠는 청회색의 눈동자로 바뀝니다.

훈련이 가능한 러시안블루 고양이를 훈련시킨다는 게 아직 낯설지만 러시안 블루는 훈련이 나름 쉬운 편에 속합니다. 러시안 블루는 가장 똑똑한 고양이 중 하나이며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을 좋아하며 호기심 또한 많습니다. 무언가 알려준다면 귀찮아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배울 것입니다.

 

자존심이 강한 러시안블루는 다정다감하고 애교가 넘치지만 자존심이 강한 편이라 심한 장난을 치거나 놀림을 당하면 매우 싫어합니다. 따라서 거칠게 만지거나 심한 장난은 삼가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온순하고 조용한 성격 러시안 블루는 온순하고 조용한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평소에 잘 울지도 않을뿐더러 운다고 해도 소리가 매우 작아 거의 안 들릴 정도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고양이가 그렇듯 변화를 싫어하는 성격이기 때문에 조용하고 안정적인 환경에 적합한 고양이입니다.

외출했던 반려인이 집에 돌아오면 현관에 마중 나와 몸을 비비며 온몸으로 반겨주기도 하죠. 또한 러시안 블루는 반려인의 감정을 잘 파악하고 공감능력도 뛰어납니다. 애정이 넘치는 개냥이 러시안블루는 생김새로만 봤을 때 매우 시크하고 도도할 것 같지만 애교도 많고 애정이 넘칩니다. 처음엔 낯가림이 심하지만 한번 마음을 열면 변함없는 신뢰를 보여주며, 가정 내에서 사람들을 잘 따르는 편입니다.

 

러시안블루

 

러시안블루 주의할 점


러시안블루`는 개체마다 다르긴 하지만 보호자의 사랑을 충분히 받고 자란 개체는 보호자와 교감능력이 뛰어나 상상을 초월하는 유대관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집냥이의 최적화가 잘 되어있는 만큼 한국에서 유독 많이 보이는 품종이며 그만큼 인기가 많습니다. 또한 가족들과도 장난치며 놀기를 좋아해서 어린 아들에게 좋은 반려묘가 되어줍니다.

러시안블루는 특별히 알려진 유전병이 없습니다. 물을 잘 먹지 않기 때문에 그로 인해 요로결석이 걸릴 수 있어 주의해 주시면 됩니다.

러시안블루는 털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에게 털 알리지를 유발하는 원인 물질을 적게 분비하는 품종입니다. 고양이 털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단백질이 'Fel D 1'이라는 물질인데 러시안 블루는 이 물질이 적게 분비됩니다. 그렇다고 완전한 알레르기 예방을 기대하면 안 됩니다.

 

러시안블루의 털 빠짐은 이중 모의 단모종이라서 미친 듯이 빠질 것 같지만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다만 환절기에는 털이 미친 듯이 빠지니 빗질은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해주고 털이 많이 빠지는 환절기에는 빗질 횟수를 늘려줘야 합니다.

 

부끄러움과 수줍음이 많아서 낯선 사람들에게는 낯을 많이 가리기도 해요. 자신이 마음을 연 사람에게만 애정을 보여주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주인 이외에는 잘 다가가지 않아요. 러시안블루의 평균 수명은 15년에서 20년 정도 되는데,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건강한 식사를 한다면 수명을 더 늘릴 수 있답니다. 당뇨병 러시안 블루는 건강한 품종이긴 하지만 당뇨병에 취약한 편입니다. 유전적으로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으며, 그 수치는 다른 고양이에 비해 약 2.5배 정도 된다고 하니 식단 관리를 잘해줘야 합니다.

 

식단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러시안 블루는 식욕이 왕성하고 먹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사료나 간식의 양을 조절해주지 않으면 쉽게 비만이 됩니다. 또한 러시안 블루는 당뇨에 취약하기 때문에 적절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후 6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저희가 흔히 알고 있는 영롱한 에메랄드 색의 눈동자로 바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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