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는 대표적으로 건조한 환경입니다. 만성 코피가 있다면 본인이 생활하는 환경이 건조한지 체크하시고 가습기 등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
1. 종양
코피가 나면 당황스럽고 자주 나게 된다면 더 걱정이 쌓여가기 마련입니다. 우선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게 중요하다고 여겨집니다.
비강에는 수분이 부족한데 외부적인 날씨로 인해 건조함이 시작되면 콧속은 건성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비점막이 계속 건조해지고 코 점막이 약해져서 출혈이 생성되는데요. 특히 계절적으로 봄과 가을에 심하게 나타납니다.
또한 비강에 병이 생겼을 경우에도 코피가 날 수 있는데 코에 종양이 있을 경우에도 압력에 의해서 코피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코피가 자주 나고 잘 멈추지 않는다면 의사의 진찰을 통해 원인을 아는 것이 좋습니다.
2. 약물 복용
코에 심각한 부상을 입거나 질병으로 인해 특정 약을 복용할 경우에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다쳤을 때 나는 코피는 심하지 않을 경우 지혈을 하고 나면 그치게 되는데 비강이나 두개골에 타격이 가해졌을 경우엔 더 큰 출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즉각적인 치료를 해야 합니다.
코 주위의 혈관이 부어오르면서 잘못하다간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음식도 잘 먹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게 좋은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피로, 과로
수험생이나 업무가 많은 직장인들, 육아로 지친 주부들이 많이 겪는 증상 중의 하나입니다. 몸의 피로가 축적되고 잠을 잘 못 자게 되면 몸의 리듬이 깨지면서 호르몬도 문제가 생길 수 있게 됩니다. 그럴 경우에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4. 폰 빌레브란트병
폰 빌레브란트병은 인구 1만 명당 1명에게서 발생하는 유전병의 일종으로 혈우병처럼 심각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 폰빌레브란트병의 증상은 주로 출혈입니다. 응고인자가 부족하여 지혈이 잘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개인에 따라 경미할 수 있지만, 보통 코피와 출혈이 자주 발생하고, 멍이 자주 드는 증상이 발생합니다.
5. 간질환
간질환도 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간수치가 높아 간 기능이 떨어지면 혈액응고인자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요. 이러한 문제가 생기면 코피가 자주 나게 됩니다.
평소에 음주나 흡연을 줄이면서 간 건강을 관리해야 합니다. 이비인후과에서 문제가 없다면 내과에서 간수치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6. 비중격 만곡증
코안 가운데 부분의 격막을 비중격이라고 합니다. 이 비중격이 휘어지게 되면 비중격 만곡증이 됩니다. 비중격이 휘어 한쪽 비중격이 튀어나오게 되면 그 부분의 자극으로 인해 코피가 자주 날 수 있다고 합니다.
비중격 만곡증은 수술이 필요하므로 코피가 너무 자주 난다면 병원 검사가 권장됩니다.
7.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도 코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코피가 나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이 원인으로 인해 코피가 난다면 주로 밤에 코피가 나거나 딱히 이유 없이 코피가 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인한 코피가 의심된다면 비염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8. 이물질
코 안에 이물질이 깊게 들어가서 코피가 자주 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이 경우는 아이들에게서 종종 있을 수 있는 경우입니다. 코에 작은 물체를 집어넣거나 코피를 막기 위한 휴지가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이물질로 인한 코피는 고름이나 호흡곤란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는 건조함이 가장 흔하다고 합니다. 비강에 습기가 부족하게 되면 출혈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가장 흔한 원인인 만큼 비교적 심각한 문제는 아닙니다. 딱히 몸이 아픈 상태가 아닌데 코피가 자주 난다면 생활환경을 건조하지 않게 유지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코피가 멈추지 않을 때
코피가 멈추지 않을 때는 먼저 코피 지혈을 통해 응급처치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환경이 건조한 지 확인하고 가습기로 습도를 유지해 주는 방법이 도움이 됩니다.
만약 코피가 계속해서 멈추지 않고 지속된다면 코피가 자주 날 때 찾아가는 병원은 이비인후과입니다. 상태가 심각함이 느껴진다면 혼자서 해결하기보다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는 방법도 권장됩니다.
소파에 앉아 쉬면서 앞으로 살짝 숙여주고 눈 주위 근처 콧대를 잡아주거나 얼음을 올려 혈관 수축을 하면서 지혈을 시켜주는 것도 좋습니다. 가급적 코피가 지혈될 때까지 몸을 움직이지 않는 게 좋고 안정을 취해줍니다.
코피 날 때는 당황하지 말고 깨끗한 티슈를 준비해서 코를 막아 출혈을 멈추게 합니다. 간혹 코피를 막는다고 고개를 뒤로 젖히는 행동을 하는데 이러한 행동은 오히려 기도로 코피가 넘어갈 수 있어서 고개를 젖히지 않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항응고제나 항혈소판제 같은 약을 복용 중일 경우에 코피가 나기 쉽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에 코피가 난다면 복용하고 있는 약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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