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 완화에 좋은 과일 복숭아 효능과 품종
도교는 우리나라에서 무속신앙과 민속신앙에 많은 영향을 주었는데 중국의 도교는 복숭아를 신성한 과일 신선이 되기 위해 먹는 과일로 복숭아나무는 퇴마의 힘을 가진 나무로 여겼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토속신앙에 녹아들어 복숭아나무는 귀신이나 악귀나 재앙 등을 쫓아내 힘이 있다는 믿음에서 비롯된 것이라 합니다. 그래서 미신이지만 제사상에 복숭아를 올리면 조상의 영혼들을 쫓아내는 격이 되는 것입니다.
복숭아 품종
복숭아
복숭아 원산지는 중국으로 품종은 전 세계적으로 약 3,000여 개가 있는데 국내 유통되는 품종은 100가지가 넘습니다. 천도복숭아는 껍질에 잔털이 없고 과육이 단단한 느낌으로 붉은색이 많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신맛이 많이 납니다. 백도와 황도는 털복숭아로 백도는 껍질과 과육이 하얀색이 많은데 당도가 높고 과육이 부드럽습니다.
개복숭아는 우리나라와 중국의 동북부에 걸쳐 넓은 지역에 자생하는 품종 개량되기 이전의 야생에서 자라는 복숭아입니다. 현재도 깊은 산에서 종종 볼 수가 있습니다. 과일이 작고 그냥 먹기는 부적합하지만 약효가 뛰어나 천식, 기침, 기관지염 등에 효능이 있어 주로 약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돌복숭아로 불리기도 합니다. 납작 복숭아는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알려진 복숭아는 아니지만 유럽과 미국 중동 지역에서는 인기가 많은 복숭아입니다. 맛은 신맛이 적고 단맛이 강하며 반도 복숭아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반도 복숭아의 원산지 역시 중국이며 중국에서 복숭아는 신성한 과일로 주로 등장하는데, 중국 신화이 등장하는 옥황상제의 부인인 서왕모의 복숭아로 먹으면 불로장생의 복숭아가 반도 복숭아입니다.
또한 서유기에서도 등장하는데 손오공이 천상에서 관리 업무를 맡은 일이 바로 이 신선들이 먹는 복숭아를 지키는 일이었습니다. 손오공이 불로장생의 반도 복숭아를 먹고 천상에서 큰 사 고을 일으키게 됩니다. 중국의 도교의 최고 신은 옥황상제입니다. 복숭아의 여러 종류의 있는데 일발적으로 알려진 복숭아는 백도, 황도, 천도복숭아, 개 복숭아입니다.
관상용인 꽃 복숭아는 나무의 모양에 따라 나누거나 꽃잎 색에 따라 구분하기도 하는데, 나무 모양이 빗자루 모양인 것, 가지가 늘어지는 것, 키가 작은 것으로 나눕니다. 꽃잎 색에 따라 흰색, 분홍색, 붉은색으로 나뉘며 천엽 백도, 홍도, 산색도 등의 종류가 있습니다.
과실의 핵의 분리에 따른 분류로는 과실의 핵이 과육으로부터 떨어지지 않는 점핵, 핵이 쉽게 분리되는 이 핵, 그리고 중간의 반점 핵으로도 분류합니다. 과실의 모양의 분류로 둥근 모양, 반도처럼 납작한 모양, 과실 머리 부분이 뾰족한 새부리형 모양으로 나눕니다. 과실의 색깔에 따른 분료는 일반적인 백육과 황육으로 나누며, 과육에 붉은 색소가 많은 혈도 도 있습니다.
복숭아는 크게 생식용과 관상용으로 구분하며, 과실이나 꽃의 모양, 과육의 색 등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하기도 합니다. 복숭아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여러 해 살이 온대 낙엽과수로 중국 황허와 양쯔강 유역이 원산지입니다. 한때는 페르시아가 원산지로 알려졌지만 19세기 스위스 식물학자 데칸 돌에 의해 중국이 복숭아의 원산지로 밝혀졌습니다.
중국 전역에서 오랜 기간에 걸쳐 야생종인 모도로부터 재배종인 수밀도에 이르기까지 여러 품종으로 분화했습니다. 복숭아는 자두, 매실, 살구, 체리 등 과 함께 장미과 자두나무 속에 속하는 온대 낙엽수입니다. 복숭아의 유래와 기원 및 복숭아의 역사 정보와 복숭아의 효능 무릉도원의 꽃과 불로장생의 과일로 잘 알려진 복숭아는 여름을 상징하는 과일이며 여름의 더위를 이기는 보양과일로 영양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복숭아 효능
복숭아에 함유된 과당이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으므로 당뇨병 환자는 섭취에 주의합니다. 복숭아 껍질의 털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으므로 두드러기, 호흡곤란, 구토, 설사, 발작, 가려움증, 부어오름 등의 증상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특히 12개월 이하 유아는 면밀히 관찰하여 이상증세가 있으면 즉시 섭취를 중단시킵니다.
복숭아는 장어와 먹으면 설사를 유발하므로 같이 먹지 않도록 합니다. 복숭아에는 타타르 산, 시트르산, 구연산, 사과산 등이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있어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알칼리성 식품으로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 C 성분이 함유되어 멜라닌 색소를 억제하고, 주근깨와 기미를 예방합니다.
펙틴과 카테킨 성분은 콜라겐 합성을 도와줌으로써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시켜줍니다. 또한 베타카로틴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이외에도 혈액순환, 야맹증, 골다공증 예방, 변비 개선,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어려서는 복숭아를 먹긴 하였으나 복숭아 껍질에 있는 털에 알레르기가 있어 씻지 않은 복숭아를 만지면 팔이 간지럽고 두드러기 같은 증상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다행히 그런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황도는 껍질과 과육 색이 노랗고 통조림 등에 많이 사용됩니다. 복숭아는 따듯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니, 몸에 열이 많으신 분들은 많이 드시지 마시고 적당한 양을 드셔야 좋습니다. 복숭아를 만지면 가려움이나 두드러기 중상이 나타난다면 알레르기일 가능성이 높으며, 호흡 곤란이나 설사 발작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드시지 마시고 병원에 가셔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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