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침 효능, 벌침 주의 사항

알레르기 반응으로 빨갛게 부어오르고 가려워하는 분들이 계신데, 벌침을 처음 맞는 분들은 미량으로 테스트 후 침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술은 벌침 성분을 분해하므로 시술 후에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벌침봉침

 

벌침은 기원전 2000년경 고대 문명 발상지인 매소포타미아나 이집트에서 봉독이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그리스 의학자 히포크라테스도 벌침을 신비의 약물이라고 말했습니다.

 

벌침은 무균 환경에서 벌독을 건조하고 벌독 분말로 만들어 사용했으며, 한의사는 환자의 체질과 질병에 따라 적정 농도로 벌독 분말을 희석해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또한 벌침을 사용하면 투여한 부위가 욱신거리거나 붓고 가렵게 되는데, 이러한 반응을 장기간 지속시키며 어느 정도 적응이 되었을 때 조직 손상이 빠르게 회복되고 통증도 더 빨리 감소하게 되는 원리입니다.

 

벌침은 꿀벌의 침을 이용해 치료하는 것을 말하며, 벌에 쏘이면 붓기가 올라오고 가려움증이 생기듯이 벌침에 함유된 독을 상처나 증상이 있는 부위에 적정량 주입하여 이를 회복하기 위한 치유적 염증반응을 촉진시키는 원리입니다.

 

벌침 효능

 

벌침은 바이러스를 없애는 항균작용을 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강력한 항염증 작용으로 관절 주변의 염증 세포를 제거하는 효능이 있으며 면역체계에 영향을 주어 면역 기능을 조절해 줍니다.

벌침은 혈관 투과성이 항진돼 피를 맑고 묽게 해주는 효능이 있으며, 혈관의 이물질과 세균까지 제거해 줍니다. 또한 혈관의 수축과 확장 작용으로 인해 혈액 순환이 원활해짐에 따라 각종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부신피질계를 자극해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줍니다.

 

봉침은 통증과 염증을 가라앉히고 치료하는 동시에 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합니다. 이는 벌침의 효능 중 우리 몸의 면역체계에 작용하여 면역력을 강화해 주기 때문이랍니다.

 

봉침액에 아파민이 진통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봉침액은 헤로인의 5백 가량의 강력한 작용을 하는데 내성이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봉침액에는 페니실린 1000 배의 살균력이 있어서 주입하는 곳의 세균은 바로 죽는답니다. 다래끼, 유종, 신경염, 바이러스성 종양 및 화농성 종양 등을 치료한다고 합니다.

 

벌침 주의 사항

 

모든 사람들이 다 꿀벌의 침에 치유가 되진 않습니다. 피부조직에 맞는지 유의하셔야 됩니다. 약부작용이 있다면 부작용이 올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신경통이나 관절염 등이 있을 때 항생제나 소염진통제를 사용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민간에서 무자격으로 봉침요법으로 치료를 받으시는데요. 설사, 오한, 몸살 등 부작용이 올 수 있답니다. 벌침은 독성이 있어 반드시 한의사에게 치료받아야 하며, 최근 불법으로 벌침 시술을 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무면허 시술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심장병, 당뇨 및 뇌질환 환자 등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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