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굴 속에 사는 동물 두더지의 먹이와 특징
오늘은 행동이 특이하고 알면 알수록 매력이 넘치는 땅굴 속에 사는 두더지를 소개합니다.
1. 두더지의 특징
두더지는 주둥이가 길고 뾰족하며 이빨이 엄청 날카롭습니다.
행여나 장난친다고 두더지를 괴롭힌다면 큰 상처를 입을 수 있어요.
두더지의 앞발은 넓고 발톱이 길어서 땅을 파는 데 아주 좋아요.
그리고 개와 버금가는 좋은 후각과 청각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눈이 매우 작고 앞을 잘 볼 수 없을 정도로 시각에는 퇴화되어 있는 게 두더지의 특징입니다.
거의 눈을 감고 후각과 청각에만 의존하여 살아간다고 생각하면 돼요.
저는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될 5감각 중 하나로 없으면 어떻게 살아갈지 생각만 해도 무섭네요.
두더지의 몸길이는 9~18cm 정도 되며, 꼬리길이는 1.2~3.5cm 정도 됩니다.
성인 남자 손바닥 정도 되는 크기입니다.
두더지 알고 보면 엄청 작죠?
많은 사람들이 두더지를 크게 생각하고 있더라고요.
그건 제 생각이지만 어릴 때 학교에서 공부할 때 사진이나 그림으로 크게 나와서 그렇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두더지의 털은 고양이의 털처럼 부드럽고 곧게 서있으며 빛깔은 암갈색 혹은 흑갈색이고, 머리와 배는 주황색을 띠는데, 이것은 피선의 분비액에 의해 착색된 것입니다.
두더지는 주로 한국, 일본, 중국에 분포하고 있어요.
2. 두더지 먹이와 천적
두더지의 먹이는 지방과 계절마다 다르지만 주로 애벌레, 번데기, 거미, 지렁이, 풍뎅이, 달팽이, 지네 가끔 개구리도 잡아먹습니다.
단백질 섭취를 잘해서인지 새끼 두더지는 6개월만 지나면 성체 두더지처럼 급성장을 하고 천적으로는 족제비, 여우, 오소리, 올빼미, 말똥가리, 왜가리, 백로 등이 있어요.
두더지가 땅속에서 생활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로 천적 새들을 피해 생활하고 눈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은신하기 좋게 진화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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