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라니안 키우기 분양받기 전 알아야 할 유용한 정보
1891년 영국에서 처음으로 포메라니안 애호가 클럽이 생겨났고 첫 번째 품종 표준 기준이 생겨났습니다. 1898년 미국애견협회에 포메라니안이 처음으로 등록되고 1900년 견종으로 인정받았고 국제애견협회에서 1998년 발표한 표준 품종 기준에서 포메라니안을 독일 스피츠의 일종으로 포함했습니다.
폴란드 북부와 독일에 걸쳐 있는 포메라니아 지방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협회에서 포메라니안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고 합니다. 포메라니안은 이 지역의 원산지는 아니지만, 스피츠를 계속 번식하고 있어 관련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영국에 도입되기 이전까지 정확한 기록은 없습니다. 간혹 풍성하게 부풀려진 털이 마치 사자와 같다고 해서 "포메라이언"으로 잘못 불리기도 하는데 정확한 명칭은 "포메라니안"입니다.
포메라니안 키우기
포메라니안의 털은 이중 모로 털이 많이 빠지고 쉽게 엉키는 복잡한 털 때문에 매일 빗질을 해 털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바깥쪽의 털은 길고 직모인 데 비해 속의 털은 부드러우며 짧고 숱이 많고 미용 시에 털을 밀어버리면 털이 서지 않거나 아예 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가위로만 손질해주어야 합니다.
여우 혹은 너구리를 닮은 깜찍하고 귀여운 얼굴에 작은 눈망울이 매력적이고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귀여운 품종으로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 포메라니안의 유래에서 얘기했듯이 지금은 작은 소형견이지만 포메라니안의 조상은 북극 지역에서 많은 일을 하던 대형견 중 하나인 스피츠 종입니다. 표준 품종 기준에 따르면 스피츠 종은 매력적이고 독특하며 위풍당당한 외관을 가지고 있다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보통 흰색으로 가끔 갈색과 검은색도 있었으나 오늘날 가장 흔한 색 종류는 주황, 검정, 크림 또는 흰색이고 여러 가지 색이 혼합된 색상도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흰색이 흔하지만 외국에서는 갈색이 흔하다고 합니다.인기가 정말 많은 강아지입니다.
포메라니안 주의할 점
집을 건조하고 시원하게 유지해주어야 합니다.시베리아에서 온 친구기 때문에 더위와 습기에 매우 약합니다. 털 빠짐을 감수할 수 있어야 키울 수 있습니다.
강아지는 밖에서 산책하며 냄새를 맡고 같이 걸어갈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소형견이기 때문에 산책이 필요 없다는 것은 편견입니다. 작은 몸집에 비해 에너지가 넘치고 활동량도 많은 편입니다.
스피츠의 피를 이어받아 활동성이 아주 높은 강아지입니다.간식이 필요할 때만 애교를 부리는 친구도 있습니다. 자신보다 강한 사람한테는 곧장 순응하는 등 영리한 모습을 보입니다.
포메라니안은 고집이 세고 보호자를 잘 따르지 않기에 훈련이 잘 되지 않습니다.기다란 털이 많이 빠지기 때문에 매일 브러싱 해주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직모인 이중모를 지녔기에 털 관리가 어려운 견종이라고 하네요.
상당히 부드럽고 가는 털을 가지고있습니다.경계도 많아서, 다른 강아지들과 어울리기 힘든 편입니다. 방어적 수단으로 공격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관절은 회복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닳는 부위이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소형견이기 때문에 뼈가 매우 가늘고 약합니다. 포메라니안에게는 한겨울도 그저 시원할 뿐입니다. 연관적으로 치아도 약한 편이라 개껌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먹고싶은건 꼭 먹어야 직성이 풀리는 강아지예요.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오히려 강아지보다는 고양이에 가까운 성격을 보인다고 하네요.
어릴 적부터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칼슘 섭취에 신경을 많이 써주면 좋아요.뛰어내릴 때 많은 무리가 가기 때문에 포메라니안에게는 매우 위험합니다. 올라가는 것 까지는 괜찮아요.
그리고 포메라니안은 다리 골격이 매우 약해요 높은 곳에 올라가지 못하게 많은 관심과 지도가 필요해요. 최대 20년 이상도 살 수 있어요.
스피츠 계열의 본능이 강하게 남아있습니다.수명은 약 12-16년입니다.
포메라니안 성격
독립적이고 자신을 귀찮게 하는 것을 싫어해 간혹 잠을 자거나 쉬고 있을 때 갑자기 만지려고 하면 공격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다른 소형 견종에 비해 분리불안이 자주 생기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너무 혼자만의 시간을 주고 방치한다면 분리불안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흥분을 잘하며 성질이 급한 편입니다. 호기심이 많아 다른 견종에 관심이 많지만 다른 개체에 대한 경계심과 공격성이 강하기 때문에 사회성이 떨어지는 견종으로 분류됩니다.
자신의 영역이나 물건에 대한 소유욕이 강해 장난감이나 간식을 뺏으려 들면 으르렁거리며 사납게 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손님이 온다거나 외부의 소음 등 새로운 자극에 잘 짖는 편이라서 짖지 못하도록 훈련을 해주어야 하는데 고집이 센 편이어서 생후 4개월 정도 이전에 확실하게 서열 교육을 통해 짖지 않도록 해주어야 함께 생활하는데 짖음으로 인한 불편한 문제가 생기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경계가 많기 때문에 가족 외에는 친해지기가 힘듭니다. 가족 구성원의 서열을 정하고 사람마다 차별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서열의식이 강합니다.
욕심도 많고 애교가 많아 항상 주인을 독차지하려는 습성이 있어요. 포메라니안 성격은 개들 중에 으뜸이라고 할 만큼 영리하고 대범한 성격을 갖고 있고 호기심도 참 많아요. 사람도 동물도 시간이 지나면 불필요한 것은 퇴화되고 필요한 것은 진화하는 생존능력을 다 가지고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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