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현명한 산후 조리 방법

 

 

출산 후 꼭 해야 할 것

산후풍 예방

큰 일을 치러낸 자신이 대견해 울고, 젖몸살 때문에 울고 눈물이 마를 시간이 없습니다. 배게 역시 높지 않고 평평하며 넓은 것이 좋고,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 것을 선택해 사용해 주셔야 합니다.

 

딱딱한 침대는 임신한 동안 늘어나 있는 관절이 제자리를 찾게 해주고, 무리가 가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그렇기에 출산 후에는 가급적 단단한 침대에서 자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푹신한 매트에 누워있게 되면 허리의 근육이 경직되어 요통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땀 흡수가 잘 되는 면소재 옷을 입도록 하고, 옷을 자주 갈아입어야 한기로 인한 산후풍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출산 후 몸을 보호해야 한다며 덥게 껴입거나 난방을 심하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산후에는 땀이 많아지는데, 적당한 땀은 산후 비만과 부종을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

 

쾌적하게 느낄 수 있는 온도에서 자연스럽게 생활하는 것이 좋습니다.하지만 방이 너무 덥고 땀을 많이 흘리면 산모는 힘이 더욱 빠지고 탈진하기 쉽습니다. 땀이 난 후에는 찬바람이 들어 산후풍이 오기 쉬우니 잘 닦아줘야 합니다.

 

가벼운 운동

 

출산 후 갑자기 격하게 움직이면 관절에 무리를 주게 되므로,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매일 조금씩 활동량을 늘려나가면 되겠습니다. 적당한 활동은 임신 전의 몸상태로 회복하는 데에 도움 될 뿐 아니라 다른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가능하면 이때부터 걷기 등 가벼운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랜 시간의 진통과 힘든 출산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기 때문에 움직이지 않고 누워있으려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출산 후 계속 누워만 있으면 그만큼 회복이 늦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의사들은 늘어났던 근육의 회복을 위해 출산 후 걷는 것을 권합니다.

위생

 

치아가 약해진 산모를 위해서 산모용 칫솔이나 가글을 준비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양치뿐 아니라 아이스크림 같은 차가운 음식도 출산 후 기피하는것이 좋습니다.

이때에 치아에 자극을 주게 되면 치아가 상해 오랜 기간 고생을 할 수 있습니다. 출산 후에는 호르몬 변화 때문에 뼈를 파괴하는 세포가 왕성해지게 됩니다. 몸속에는 뼈를 파괴하는 세포와 뼈를 생성하는 세포가 있습니다.

또한 욕조에 몸을 담그는 입욕은 최소한 4주까지는 절대로 삼가해야 합니다. 출산으로 인해 온몸의 관절과 근육들이 지쳐있기 때문입니다.

목욕시간은 10분 이내로 하며 몸에 무리가 가는 자세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난방이 매우 잘 되어있고 목욕문화가 발달하였기 때문에 따뜻한 물로 간단한 샤워를 하는 것은 무리가 없습니다. 과거에는 목욕문화가 발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금기시 했었습니다.

 

 

출산 후 꼭 필요한 것들

아이를 생각해서 내 몸을 혹사하기보다는 산모가 직감적으로 편한 곳에서 산후조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산모 입장에서 스트레스가 제일 적은 곳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로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산모는 산후조리기간에 급격하게 면역력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양치질을 한다거나 손을 씻는다거나 세수를 한다거나 이런 기본적인 위생관리를 특히 유념하여 챙겨야 합니다.

 

자주 움직여야 합니다. 출산 후 오랫동안 앉아있거나 누워있으면 자궁 회복을 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따라서 몸이 허락하는 대로 병실이나 산후조리원에서 걷는 것이 좋습니다.

 

체중관리 신경 쓰셔야 합니다. 체중이 급격히 늘어나면 산후비만이 되어 건강을 해 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다이어트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출산 후 몸이 건강한 게 우선이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고자 극단적으로 식단을 조절하거나 특히 한 가지 음식만 고집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역시도 지양해야 합니다.

 

삼계탕이나 추어탕과 같이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보양식을 잘 챙겨 먹어야 합니다. 산후 조리기 간이 끝난 후에도 출산한 지 1년 이내에는 몸이 건강하게 자리를 잡을 수 있게 신경을 써야 합니다. 

 

오랜 기간 서있다던가 찬물로 샤워한다던가 맵고 짠 음식만 먹거나 불규칙한 생활은 지양해야 합니다. 

산후조리 시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TV시청, 핸드폰사용, 독서 등의 활동을 하는 산모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이러한 활동을 했을 때는 눈이 피로하고 시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호르몬의 영향으로 눈의 면역력과 시력이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안과질환에도 쉽게 노출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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