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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왼쪽 옆구리 통증 증상을 통해 질병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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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옆구리에 통증이 있다면 최근 옆구리를 치거나 다친 적이 있는지,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무리한 활동을 했는지, 열이 있는지, 소변을 볼 때 출혈이 있는지 등을 면밀히 살펴봐야 합니다.

 

통증으로 관찰되는 증상을 통해 의심스러운 질병을 유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 타박상이나 근육통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증상이 호전되지만 신장이나 비장 등 내부 장기 손상이 문제라면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 원인

통증

외상이나 외부의 충격에 의해 쉽게 발생하는 요추 인대 염좌의 경우 심한 오른쪽 옆구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요추 인대는 허리를 유지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므로 충분히 회복될 때까지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통증과 붓기를 조절하려면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1. 잘못된 자세

잘못된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한다거나 허리에 무리가 가는 운동을 하였을 경우에는 단순 근육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근육 통증의 경우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더라도 며칠이 지나면 자연스레 호전이 됩니다. 

 

체질적으로 골반이나 척추의 균형이 틀어져 있을 경우에도 근육이 긴장되면서 옆구리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인이 되는 생활습관이나 자세를 교정하지 않을 경우에는 반복적으로 재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늑막염

 

늑막염의 원인이 감염이나 폐색전증일 경우 증상이 갑자기 진전됩니다. 그러나 그 이외에는 점진적으로 증상이 나타납니다. 늑막염이 생기면 숨 쉴 때 날카롭거나 둔한 흉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흉막액이 많이 차면 숨쉬기가 힘들어지고 기침과 가래가 심해집니다. 발열, 오한, 권태감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간혹 흉막액에 고름이 차기도 하는데, 이 경우 늑막이 오히려 쉽게 움직여 통증이 실제로 줄어들기도 합니다. 

 

통증은 염증이 있는 부분에만 국한되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이 왼쪽 가슴까지 이어질 경우 늑막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통증

 

3. 흉추디스크


흉추디스크의 주요 원인으로 외부의 강한 충격과 노화를 꼽을 수 있는데 격한 운동이나 교통사고, 낙상 같은 충격 와 강한 압박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노화로 인한 탄성이 떨어지고 뼈가 약해지면 작은 충격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구부정하게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져 흉추의 부담이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흉추디스크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등과 옆구리, 앞가슴이 저리고 통증이 느껴지며 앞가슴 부분이 뻐근하게 느껴집니다.

 

속이 답답함을 자주 느끼고 등이 자주 결립니다. 흉추의 상부 발병 시 팔과 등에 방사통이 발생하며 흉추 하부에 발병 시 다리 저림과 당김 증상이 나타납니다.

 

흉추디스크 환자는 전체 디스크환자의 약 1% 정도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 격한 운동을 하는 운동선수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야구선수 중 투수 포지션이 흉추디스크에 취약합니다.

 

흉추디스크는 부위가 넓다 보니 목 근처에서 발병하면 목디스크와 유사하고 허리 근처에서 발병하면 허리디스크와 유사해 조기발견이 어렵습니다.

4. 골반염

 

자궁내경관에 번식하고 있던 세균이 자궁내막과 나팔관, 혹은 복강까지 퍼지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대개 질염이나 자궁경부염이 치료되지 않고 방치된 경우에 세균이 자궁을 통해 위로 올라가면서 골반염이 생깁니다.

 

여성의 경우 골반염이나 난소이상 등으로 인해 나타나는 아랫배 통증이 왼쪽 옆구리 통증으로 혼동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약

 

5. 요로 결석

 

신장 결석이나 방광 결석의 경우에는 옆구리 통증이 잘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나, 요관 결석의 경우 요의 흐름이 막히면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요로 결석의 통증은 맹장염과 비슷하여 맹장염으로도 의심받을 수 있습니다.

옆구리 통증은 요로 결석의 특징적인 증상입니다. 진통제로도 없어지지 않는 심한 통증이 한쪽 또는 양쪽 허리에 나타납니다. 통증은 질 하복부나 고환 쪽으로 뻗칠 수 있습니다.

 

특히 결석이 자주 발생하는 환자는 옆구리 통증, 요로 감염, 신우신염 등의 증상으로 고통받으며, 그 외에도 신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결석은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요로 결석은 유전적 요인, 식이 습관, 생활 습관, 수술 병력, 요로 감염 등의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소변 내 특정 물질이 과포화 상태가 된 후 결정이 생기고, 이것이 더 응집되어 커지면서 임상적으로 문제가 발생합니다.

요로결석은 신장과 방광을 잇는 요로에 결석, 즉 작은 돌이 생기는 질환으로, 오른쪽 옆구리가 심하게 아프면서 구토와 식은땀 등의 증상이 동반한다면 요로결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6. 간질성 췌장염

 

국한된 염증과 부종을 나타냅니다.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괴사성 췌장염이 발생합니다. 이는 췌장이나 췌장 주위 조직에 광범위한 괴사가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급성기에는 다발성 장기 부전 등이 발생하며, 이로 인해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만성 췌장염이 심해지면 체중 감소, 영양 결핍, 음식물의 흡수 장애로 인한 설사 및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토를 해도 통증이 완화되지 않습니다. 특히 췌장은 등 쪽에 있는 장기이므로 누우면 통증이 심해집니다. 다리를 모으고 구부린 자세에서 통증이 완화됩니다.

 

췌장염의 주 증상은 통증입니다. 통증은 명치나, 몸의 왼쪽에서 주로 나타납니다. 때로는 등과 가슴, 혹은 옆구리 등으로 통증이 반사되기도 합니다. 통증이 발생한 이후 점차 강도가 높게 지속됩니다. 심한 경우 구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급성 췌장염은 췌장에 급성 염증이 생기지만 회복 후 췌장이 정상 기능으로 돌아올 수 있는 경우입니다. 만성 췌장염은 췌장의 염증이 계속 반복되면서 비가역적으로 췌장의 외분비 및 내분비 기능에 장애가 초래되는 경우입니다.

 

폐의 아래쪽이나 갈비뼈 아래쪽에 문제가 생겨도 옆구리가 아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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