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자동차 배터리 관리 방법, 방전 방지

겨울철 보험사나 서비스 센터 문의 1순위가 '배터리'라고 합니다. 그만큼 겨울철에는 차량 배터리 관리가 겨울철 차량 관리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시로 배터리를 관리하고 점검하는 습관을 가져야 추운 겨울 도로 위에서 낭패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추워지는 겨울철 미리미리 배터리 점검하셔서 안전한 운행하시길 바랍니다. 

 

자동차 배터리 관리 방법

 

겨울 배터리 방전 이유

겨울철 야외 주차장에서 장시간 주차를 하는 경우, 추운 겨울철 실외 온도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게 될 수도 있는데 오랜 시간 방치된 배터리는 평소보다 당연히 성능이 떨어져 쉽게 방전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암전류란 차 키를 OFF 했음에도 미세하게 흐르는 전류를 뜻하는 것으로 만약 측정 시 정상 범위보다 높은 수치가 나왔다면 해당 부품을 교체하는 것을 권합니다. 요즘 자동차들은 스마트폰처럼 배터리 잔량 확인 및 관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날씨에 영향을 받기도 하고, 차 안에 있는 전기장치들이 급속한 소모 작용으로 방전이 되기도 하면서 배터리에 문제가 생겨서 나타나는 방전 등의 문제를 대비하는 방법도 운전자라면 알아 두시는 것이 현명하다고 봅니다.

 

- 배터리도 부품 중 하나로서 온도가 낮아져 찬바람이 불면 고장이 날 확률이 높아집니다. 겨울철 온도가 심하게 낮아지는 실외, 야외공간보다는 실내주차장에 주차해두는 것이 장기적으로 배터리 관리에도 좋습니다.

 

- 꺼두는 것이 꺼려진다면, 블랙박스 전압 설정으로 들어가셔서 12.1V 이상으로 맞춰놓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블랙박스는 차량의 엔진이 꺼져있는 상태에도 계속 전력을 소모합니다. 블랙박스가 반드시 필요하다면 켜두시되, 꺼두어도 괜찮다면 전원을 꺼두시길 권장드립니다.

배터리 상태 파악

 

배터리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정비소를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장비가 없더라도 배터리 상태를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배터리 인디케이터'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배터리 상판을 보면 동그란 원 모양의 배터리 인디케이터가 있습니다. 동그란 원을 들여다보면 초록색은 정상, 검은색은 충전 필요, 흰색은 교환 필요 상태를 나타냅니다.

 

차량 배터리를 오래 사용하게 되면 연결 단자 등에 이물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물질이나 오염물질은 접촉 불량으로 인한 누전 현상을 초래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른 천이나 청소 솔 등을 이용해서 자동차 배터리 연결단자를 주기적으로 청소해주는 것도 배터리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주차할 때

차량에서 내릴 때에는 배터리가 소모되지 않도록 전조등이나 실내등이 꺼져있는지 한번 더 확인하시고, 블랙박스를 '주차모드'로 설정하면 전력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블랙박스를 꺼둘 때에는 주변에 CCTV가 있는지 혹시나 모를 사고에 대비하는 것도 필요하겠습니다. 장기간 주차를 할 경우 배터리가 자연 방전될 가능성이 크고, 자동차 내부 오일이 제대로 순환되지 않는 등 자동차 수명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소한 일주일에 1번 이상, 10분씩이라도 가볍게 운행해줘서 배터리 방전을 예방하시길 권장드립니다. 그러나, 불가피하게 기온이 낮은 곳에 오래 주차를 할 때는 연료를 채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연료 탱크가 비어 있으면 결로 현상이나 수분이 유입되어 시동 불량, 부식 등의 문제가 초래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배터리 방전 예방

 

목적지 도착 10분 정도 전에 히터나 열선 시트 등의 전기장치 전원을 꺼두는 것도 배터리 방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차량 배터리는 주행을 하게 되면 자동으로 보충을 하게 되는데, 10분 정도 짧은 시간 전기장치 전원을 꺼두는 것만으로도 배터리 방전 예방이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배터리가 추워지면 전압이 쭉 떨어지면서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따뜻한 보온이 필요합니다. 가장 현실적이고 도움이 되는 방법은 될 수 있으면 야외보다는 실내에 주차하는 것입니다.

 

 또한, 헝겊이나 수건 등 보온 덮개를 이용하여 배터리를 감싸주는 것도 배터리 보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차량용 배터리 보온 커버도 따로 나오니 이런 제품을 이용하는 것도 꽤나 괜찮은 방법입니다.

 

또한, 배터리 성능 저하뿐만 아니라 열선 시트나 히터 가동 등으로 배터리 소모량이 평소보다 많아서 배터리가 방전되기 쉽습니다. 

 

 

 

자동차 배터리 수명, 차량용 점프 스타터 필요성

 

차량 방전 되었을 때

 

차량용 점프스타터는 다들 알면서도 구매가 망설여지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갖고 있으면 매우 유용한 제품이 또 차량용 점프스타터입니다.

 

겨울철 추운 날씨에는 차량 배터리방전이 더 잦아져서 자동차의 시동이 걸리지 않고 헤드라이트도 들어오지 않는다면 자동차 배터리를 점프해보면 새로운 배터리나 발전기가 필요한지 알 수 있게 됩니다.

 

방전이 일어날 경우 점프를 해야 하는데 이때 점프 선 하나는 차체에 연결해 쇼트를 방지해야 하며 충전을 위해 액셀을 밟을 땐 3000 rpm을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배터리 교체

 

배터리 셀프 교체가 그렇게 어렵진 않지만 함께 고려해야 할 것들이 있고 예기치 않은 변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믿을 수 있는 정비업체를 이용하는 게 더 낫습니다.

배터리 교체에 돈 아까워하면 안 됩니다. 배터리는 자동차에서도 이제 중요한 부품이기도 하고 전기차에서는 배터리 자체가 핵심 부품입니다. 배터리를 새것으로 바꿔만 줘도 자동차 시동의 힘이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교체 비용은 업체마다 다르겠지만, 자동차 배터리 교체 가격은 긴급출동에 요청하면 12만 원가량 정도 됩니다. 차종별로도 가격 차이가 미세하게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배터리 할인점에서는 8만 원 정도 합니다. 배터리를 직접 구입하면 더 싸겠지만 직접 교체하거나, 공임비 주고 또다시 교체를 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배터리는 보통 3년 이내 혹은 50,000km마다 교체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배터리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수명이 더욱 늘어날 수도 있고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주행거리 10,000km마다 주기적으로 점검해 주고, 배터리가 자주 방전되면 수명이 단축될 수 있기 때문에 방전되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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