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 냉증 원인, 자가 치료, 예방 방법

수족 냉증이란?

 

수족냉증은 추위를 느끼지 않을 정도의 온도에서 손과 발이 지나치게 차가운 냉감을 느끼는 것을 의미합니다. 신체가 추위 등 외부 자극에 의해 교감신경 반응이 예민해지고, 이로 인해 혈관이 수축되면서 손발에 혈액 공급이 줄어 냉기를 느끼게 된다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입니다. 

 

손발이 추위에 노출됐을 때 혈관이 수축되어 손발이 파란색으로 변했다가 따뜻한 곳에서는 피가 순환되어 원래의 색으로 돌아오는 현상을 말합니다.

 

수족냉증이란 손과 발이 지나칠 정도로 차가워지는 냉기를 느끼는 병으로 실제로 손발이 체온보다 낮거나 손발의 온도가 체온보다 낮지 않아도 차갑다고 느끼는 병입니다.

 

 

수족 냉증 원인

 

수족냉증은 여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납니다. 여성이 남성에 비해 근육량이 적고 자율신경이 더 민감하며, 설거지, 빨래 등 찬물에 노출이 잦으며 한 겨울에도 짧은 치마와 얇은 바지로 몸을 차갑게 하는 습관도 일조하리라 봅니다.

 

하지만 비흡연자나 위와 같은 질환이 없는 분들에서는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경우가 더 많습니다. 따라서 자가진단 만으로 결론을 내리지 말고 한 번 정도는 병 의원에 가서 수족냉증 원인 질환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기존의 당뇨병, 류머티즘, 고지혈증, 디스크 등의 질환을 앎고 있는 분이나 흡연자들의 경우 실제로 혈액순환이 잘 안 되거나 신경병증으로 인해서 수족냉증이 올 수 있습니다.

 

수족 냉증 증상

손이 자주 저리면서 체온과 손발의 온도 차가 2℃ 이상인 경우, 피부 색깔이 푸른색으로 변하면서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레이노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수족냉증은 레이노 증후군과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진단하는데 있어 혼동하기 쉽습니다. 수족냉증은 여러 다른 질병에 동반될 수 있는 증상입니다. 따라서, 다른 질병과 감별할 수 있는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출산이나 폐경 등 호르몬 변화 그리고 스트레스, 레이노병, 류마티스성 질환 등 질환에 의해 수족냉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수족냉증이 중년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호르몬의 변화가 크기 때문이며, 정서적으로 긴장을 많이 하고 예민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남성보다 여성, 특히 출산을 끝낸 여성이나 40대 이상의 중년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납니다. 

때로는 무릎이 시리며 아랫배, 허리 등 다양한 신체 부위에서 냉기를 느끼기도 합니다. 수족냉증의 주요 증상으로는 따뜻한 곳에서도 손발의 냉감을 호소합니니다.

 

보통의 사람들은 낮은 기온에 노출되면 손발이 차가워짐을 느끼는데, 수족냉증을 갖고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춥지 않은 환경에서도 손발이 차갑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심한 경우 여름에도 양말을 신고 자야 하며 한여름에도 장갑을 끼고 있어야 할 정도입니다. 그리고 무릎 아래 다리 전체가 차갑고 시리며 아랫배 및 허리 주변부까지도 냉기가 느껴집니다. 우선 손끝 발끝이 창백해지거나 파랗게 변하며 통증이 동반됩니다.

 

보통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흔하며 나이가 들수록 증세가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요 발병 원인으로는 출산이나 폐경 후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레이노병, 류머티즘 질환 등이 꼽힙니다.

주로 추위 또는 외부 자극에 의해 혈관이 수축하여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때 나타납니다.

 

수족 냉증 주요 증상

1. 얼굴이 희고 창백한 편입니다.

 

2. 평소 기운이 없고 피로감을 자주 느낍니다.

 

3. 소화가 잘 안 되고 설사를 자주 합니다.

4. 배 특히, 배꼽 주위가 찹니다.

 

5. 손바닥에서 식은땀이 많이 납니다.

 

6. 손발이 시리고 심하면 저립니다.

 

 

수족냉증 자가치료, 예방 방법

 

수족냉증을 예방

 

갑작스러운 추위에 노출을 되도록 피하고 손발의 온도를 지켜주는 양말이나 장갑 등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각종 약물을 선택할 때 주의하고 평소 금연과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생활화하여 혈액순환을 돕고 교감신경이 과민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주 금연

 

당뇨, 고지혈증 류머티즘 질환, 디스크 같은 질환이 없다면 금연은 필수이고 간접흡연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에스트로겐이나 베타차단제, 편두통약 같은 것을 섭취하지 마시고 섭취하고 있었다면 그런 약물을 우선 중지하고 증상이 심한 경우 그 정도에 따라 증상치료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 음료, 술, 담배는 혈관을 수축시킬 수 있기 때문에 삼가는 것이 좋고 감정적 스트레스를 회피하거나 조절하는 능력을 키우면 도움이 됩니다.

 

일반의약품에 속하는 은행잎 추출액 같은 혈액순환개선제는 일부 제한된 환자에게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 대신 정식 증상완화제로 되어있는 '칼슘길황제' 나 '항우울제' 부류의 약들이 효과가 더욱 좋습니다. 유전은 아니지만 가족력이 있는 경우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또한 혈관을 수축시킬 수 있는 피임약, 심장약, 편두통약, 혈압약 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신체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겨울철 외출 시에는 모자, 목도리, 귀마개 등으로 몸을 감싸줍시다.

 

마늘 섭취

 

수족냉증에 좋은 음식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수족냉증에 좋은 음식수족냉증을 고치기 위해서는 따뜻한 기운이 도는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몸에 열을 내게 해주는 마늘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는 음식입니다. 혈액 속에 존재하고 있는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혈액순환 저하로 인해 올 수 있는 수족냉증을 예방해줄 수 있습니다.

 

양배추 섭취

 

양배추는 위를 건강하게 해주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위뿐만 아니라 손과 발의 혈액 순환까지 도와줍니다. 수분 함량이 높아 가볍게 먹기에도 좋습니다. 계피는 우리 몸에 따뜻한 기운을 불어넣어주는 음식입니다.

 

몸의 차가운 기운을 풀어주고 혈액순환과 소화기능을 원활하게 해 주기 때문에 수족냉증에 좋은 음식으로 손색없습니다.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만으로도 증상 완화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수족냉증 자체만으로 추가적인 합병증을 유발하지는 않기 때문에, 수족냉증 증상의 완화를 목적으로 생활습관을 개선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근력 운동

 

근력운동을 하여 몸의 근육량이 늘어나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지게 되고 이는 체온의 상승 요인이 되기 때문에 꾸준한 근력운동도 수족냉증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반신욕과 족욕도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수족냉증 증상이 나타날 때면 족욕이나 반신욕을 해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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