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터와 비슷하게 생긴 기니피그의 수명과 특징

안녕하세요. 플러스 정보입니다.

모처럼 맑은 하늘을 보여주는 하루네요.

며칠 동안 비가 내려 집에만 있었더니 몸이 근질근질합니다.

오늘은 덩치 큰 햄스터와 비슷하게 생긴 기니피그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기니피그는 남아메리카 원산지인 설치류에 속하는 동물입니다.

생김새는 햄스터 또는 토끼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저는 덩치 큰 햄스터 쪽이 더 가깝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니피그는 약 1kg 정도의 몸무게와, 크기는 어른 남성의 손바닥 정도되고 수명은 약 8년을 살지만 장수한 피그들도 많다고 합니다.

기니피그는 엉덩이 부분에 냄새샘을 달고 있어요.

항상 엉덩이를 질질 끌고 다니는 행동으로 냄새를 묻혀 영역 표시를 한답니다.

야생에서는 무리 지어 생활하며, 한 마리의 수컷이 여러 암컷들과 같이 생활합니다.

우두머리 수컷은 어린 수컷이 성정으로 성숙하기 시작하면 무리 밖으로 쫓아내는데요.

그건 우두머리 수컷의 암컷을 탐하기 때문입니다.

기니피그의 임신기간은 60~75일로 다른 설치류에 비해 긴 편입니다.

보통 2~4마리의 새끼를 낳지만 적을 땐 1마리 많을 땐 8마리까지도 출산한다고 합니다.

기니피그의 성격은 온순하며 쫄보기질이 많은 동물입니다.

모든 설치류의 특성상 어둡고 음침한 구석을 좋아하기 때문에 애완동물로

키우실 때에는 숨을 수 있는 기니피그만의 공간을 만들어 주시는 게 좋아요.

기니피그의 지능이 매우 낮은 편이라 주인도 못 알아보는 경우가 허다해 불안해서 많이 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수면은 하루에 60분 정도고 자고 싶을 때 5~10분 정도 눈을 감았다 뜹니다.

하루에 20시간 정도는 활동하는데 쓰고 있어요.

그중 식사시간도 포함되어 있어요.

햄스터와 비슷하게 생겨서 해바라기씨 이런 거 먹는 줄 알았는데,

오히려 토끼와 같이 건초를 주먹으로 먹습니다.

애완용으로 키우실 때는 기니피그 전용사료를 먹어야 해요.

기니피그는 예민해서 영양이 과다하게 들어가도 병들고 모자라도 병들기 때문에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기니피그의 주의점 몇 개만 알려드리고 포스팅을 접도록 하겠습니다.

기니피그도 운동이 필요합니다.

소형 동물들은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먹은 에너지를 적절하게 소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인간과 마찬가지로 성인병에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먹이는 웬만하면 비싼 거 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기니피그의 건강을 위해서는 일반사료보다는 고급 사료를 먹이는 것이 건강에 좋아요.

그러고 기니피그의 전문 동물 병원을 알아두시는 게 좋아요.

특수한 동물이라 대비하지 않고 있다가 아픈 기니피그를 데리고 동물 병원을 갔는데 다룰 수 있는 수의사가 없다면 엄청 큰 낭패를 볼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기니피그는 밤이고 낮이고 시도 때도 없이 울고 있을 때가 많아요.

사람의 일상생활을 방해하기 때문에 키우시기 전에 미리 숙지해두시고

분양을 결정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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