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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지식

생활 스포츠 파크 골프 치는 법, 경기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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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추천 생활 스포츠

 

파크골프

 

마쿠베츠 강가에 '진달래 코스'라는 7홀의 간이 구장이 세계 최초의 파크골프장이며, 파크골프라는 이름은 1986년 마쿠베츠 '마을 90년 기념사업 실행위원회'에서 '파크골프 챌린지 90'의 개최와 함께 '마쿠베츠 파크골프협회'를 만들면서부터였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공원에서 골프와 유사한 형식으로 즐기는 운동이라는 뜻입니다.파크골프는 1983년 일본 홋카이도 동부의 '마쿠베츠'에서 처음 시작한 생활체육 운동입니다.


거의 직선에 가까운 형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따라서 공에 의한 부상의 위험이 골프에 비해 현저히 낮습니다. 클럽 하나로 모든 경기를 끝냅니다. 9개 홀이 거의 붙어있는 형태로 모여있으므로 홀과 홀의 이동거리가 매우 짧습니다.

경기 용어나 규칙이라던지 지켜야할 매너라던지 골프와 거의 유사한 운동이라 참으로 매력적인 스포츠라 생각합니다. 파크 골프는 역시 일반 골프와 마찬가지로 매너를 중시하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단정하고 편한 운동복 차림으로 즐기시면 됩니다.

 

골프의 재미를 어느 정도 유지하면서 낮은 진입장벽과 가벼운 체력 부담으로 여성과 고령자들은 물론 소위 MZ세대들도 많이 즐기고 있다는 'Park Golf 파크골프'입니다.

 

도심 주변의 공원이나 하천부지를 이용하여 파크골프장이 만들어져 있고, 지역 주민이거나 각 지역의 '파크골프협회'에 가입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햇볕을 받으며 부부,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기고, 게임도 하는 커뮤니케이션 스포츠입니다. 또한 용어나 경기 룰, 날아가지 않는 까닭에 ‘장타’에 대한 부담감이 없습니다. 특히 시간이 많은 은퇴자들 에게는 더할 수 없는 좋은 스포츠입니다.

 

파크골프  경기 규칙

 

파크골프 경기의 기본정신 파크골프 경기는 다른 경기자들을 배려하고 스스로 규정을 준수하는 경기자의 성실성 여하에 달려 있다. 따라서 모든 경기자는 경기하는 방법에 관계없이 언제나 규정에 따라 스스로 절제된 태도로 공정한 행동을 하고 동반자에게 예의를 지켜야 합니다.

 

a. 경기자는 스윙 전에 스윙 반경내 다른 경기자가 근접해 있는가를 확인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하여야 한다.

 

b. 먼저 나간 동반자가 있는 상태에서 공을 쳐서는 안 된다.

c. 동반자 전원이 샷을 끝낼 때까지 먼저 앞으로 나가서는 안된다.

 

d. 경기자는 공을 잘못 쳐서 동반자 또는 국외자가 공을 맞을 위험이 있는 경우는 큰소리로 신속히 경고를 하여야 한다.

 

e. 다른 홀로 공이 넘어가서 경기자가 다른 홀로 진입 시는 그 홀의 경기자의 경기 진행 여부를 사전 확인 후 진입하여야 한다. 

 

파크 골프에서 쓰는 용어들은 일반 골프 경기에서 쓰는 용어와 동일하며 규칙도 거의 비슷한데요. 차이점은 플레이 방식과 준비용품 그리고 라운딩 장소가 되겠습니다.

 

파크 골프는 여러 개의 클럽을 가지고 플레이하는 일반 골프와는 달리 단 한 개의 채를 가지고 플레이합니다. 파크 골프의 클럽은 일반적으로 83cm, 85cm의 길이이며, 520~560g 사이 무게로 제작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길이가 길고 무게가 크면 조작이 어렵기 때문에 짧고 가볍게 나온 것이라 하네요.

헤드는 마치 드라이버처럼 뭉툭하게 생긴 것이 특징인데요. 헤드는 합성목이나 원목 소재가 주로 쓰입니다. 합성목 헤드의 경우 내구성이 좋고 가격이 저렴한 반면 타격감이 둔탁하다는 단점이 있고요. 

 

원목의 경우에는 반발력이 좋아서 비거리에 도움이 되고 타격음 타격감이 좋지만 흠집이나 깨지기 쉽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원목 중에서도 국내산 제품은 주로 단풍나무를 일본산은 감나무가 주 소재로 쓰인다고 하네요.

 

스코어카드

 

필수적으로 필요한 복장 용품은 일반 골프와 비슷합니다. 스코어카드는 그린에서 모든 플레이어가 다 끝난 다음 이동하면서 작성해주는 것이 에티켓이라고 하네요.

파크 골프는 캐디가 없기 때문에 대회가 아닌 친목 게임인 경우 본인 스스로가 스코어를 체크해야 하기 때문에 스코어카드를 소지하고 다녀야 하고요.

 

대회에는 심사위원이 붙어 다니면서 점수를 체크합니다. 참고로 파크골프에서는 홀인을 컵인 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 파우치에는 보통 볼마커, 파크 골프티, 파크 골프공, 스코어카드 케이스, 음료, 헤드 닦기 등을 보관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골프처럼 홀을 이동할 때 카트를 탈 필요가 없기 때문에 준비물을 넣을 수 있는 벨트 파우치가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일반 골프공처럼 급수에 따라 2피스, 3피스, 4피스 이렇게 나누어져 판매되고 있습니다. 파크골프공은 직경 6cm에 95g 정도 무게로 되어있으며 일반 골프공처럼 딤플 없이 매끈한 표면으로 되어있습니다.

 

 

 

골프채

 

이 멀리 나가지 않으니 골프처럼 공을 분실할 위험도 적고 타구 사고도 적은 편이라 그리 긴장하지 않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파크골프채는 크게 손잡이 부분인 '그립'과, 막대기 부분인 '샤프트', 그리고 공을 타격하는 부분인 '헤드'부분으로 구분하는데, 헤드의 경우 원목이나 합성목을 사용하는데 합성목은 타격음이나 손맛이 좋지 않기 때문에 원목이 좋습니다. 샤프트는 카본 샤프트가 가장 많이 사용되며, 그립은 고무 재질부터 가죽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클럽 가격의 차이는 이렇게 소재의 차이가 결정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당연히 비싼 채는 공을 타격하였을 때 부드러운 느낌에 반발력이 크면서도 충격도 잘 흡수합니다. 

 

비싼 채는 비싼 만큼 여러모로 좋기는 합니다. 파크골프클럽의 길이는 86cm 이하로 정해져 있고, 시중에는 83cm, 85~6cm 이렇게 두 가지 규격이 나와 있습니다.

 

무게도 600g 이하라고 규정되어 있는데 대부분 520~560g 사이의 제품들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본인의 신장과 손크기 등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으니, 온라인으로 구입하시는 것보다는 조금 비싸더라도 직접 만져보고 시타까지 해본 후 구입하시기를 권합니다.

 

일반 골프와 같이 파크골프채도 다양한 브랜드에서 공격적으로 제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빅토리, 미즈노, 캘러웨이, 혼마 등 골프클럽 브랜드만큼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이 있는데 혼마 제품이 가장 유명하고 잘 팔린다고들 합니다. 그리고 가장 고가의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는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파크골프의 장점


1. 골프보다 배우기 쉬워서 스포츠가 즐겁습니다. 기본기와 스윙 요령이 골프에 비해 간단합니다.


2. 신체에 무리가 많이 가지 않아 안전합니다.

 

3. 골프보다 이용료가 저렴하여 비용이 적게 듭니다.

 

4.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골프 같은 경우 필드를 나가기 위해서는 먼 곳까지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파크골프는 공원이나 체육시설 내에 있어서 이용이 편리합니다.


5.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장점과 파크골프를 하면서 많이 걷게 되기 때문에 유산소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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