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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 애묘

중국 강아지 시츄의 성격과 특징

by 플러스 정보 2022.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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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강아지 시츄의 성격과 특징

 

 

시추 혹은 시츄라고 불리는 강아지의 고향은 중국입니다.
정확한 기원은 없지만 중국 황실견 페키니즈와 티베트의 라사압소와 교배시켜 탄생했다는 게 일반적인 여론입니다. 한 때 중국에서 진짜 사자와 헷갈려서 옛 중국의 미녀의 이름을 딴 시스취안으로 지금의 시츄가 되었습니다. 즉 이름의 뜻은 '사자'입니다.



시츄




시츄 특징

 

머리부터 다리까지 길고 치렁치렁한 털이 촘촘히 나 있고, 옅은 황갈색과 어두운 황갈색, 검은색 등이 흰색 털과 어울려 있습니다. 털을 길게 기르거나 짧게 잘라주는 것에 따라서 아주 다른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머리가 전체적으로 둥글고 넓으며 귀가 크고 털이 많은 편 입니다. 몸이 단단하며 다리가 약간 짧은 편이고, 눈의 모양이 동그랗고 미간이 넓으며 주둥이가 무척 짧습니다. 시츄는 옛날 중국에서 황제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황실의 애완견이었던 시추는 얼굴에 사자처럼 길고 복슬복슬한 털이 있어서 '사자개'라는 뜻의 중국말인 시추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중국에서 오래 전부터 키워지고 있던 하얗고 풍성한 털을 가진 '페키니즈'와 티베트가 원산지인 황갈색의 '라사 압소'를 교배하여 태어난 품종이 바로 이 시추의 조상입니다.


시츄는 장모종이지만 털은 잘 빠지지 않아서 가정에서 키우시기 좋습니다. 대표적인 단두종 강아지답게 주둥이는 짧고 눈이 정말 큰 게 특징입니다.

시츄 주의점

시츄는 긴 겉털과 가는 속털이 빽빽하게 나 있기 때문에 잘 엉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하루에 한 번씩 털의 결을 따라 빗으로 꼼꼼히 빗겨줘야 합니다. 털이 많고 길어 쉽게 더러워질 수 있으므로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목욕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털이 길어지면 관리를 해주셔야 하는데요 털 관리가 귀찮으신 분들은 미용을 통해 깔끔한 모습으로 관리를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시츄는 얼굴의 털이 수북하게 자라면 눈을 덮어 가려서 앞이 잘 안보일 수 있으므로 털을 머리 위로 모아 올려서 핀이나 끈으로 묶어주거나, 미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얼굴이 납작하고 눈이 커서 눈물을 자주 흘리는 편이므로 눈물 자국이 진하게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항상 눈가를 깨끗하게 잘 닦아주고 세심하게 관리해줘야 합니다.

또 시츄는 피부가 약하기 때문에 피부병도 조심해야 해요.자율배식보다는 적당한 양의 사료를 주는 것이 좋아요. 안 그러면 시츄가 아닌 돼지 시츄를 보게 될 거예요. 시츄는 개량종이다 보니 그에 따른 부작용으로 안구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요.

눈이 크기 때문에 안구질환이 자주 발생할 수 있으므로 목욕 후 안약을 넣어주고 평소 관리를 잘 해줘야 합니다. 귓속도 긴 털이 많이 자라기 때문에 청결함을 유지하기 위해 귓속 털을 뽑아주고 애견 전용 귀 세정제로 자주 닦아 주어 보송보송한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시츄



시츄 성격



시츄는 온화하고 발랄하며 사교적이므로,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이나 노인 부부가 사는 가정에서 키우기 적합한 견종입니다. 털이 길고 풍성하기 때문에 털 손질하기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적합하고, 운동과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므로 집에서 일하는 분들에게도 키우기 적합합니다.

시츄는 언제나 활력이 넘치고 쾌활하며 낙천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교적인 성격이어서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편이며, 친근하고 명랑하며 유순하기 때문에 어린아이들과 함께 어울려 노는 것을 아주 좋아합니다. 운동하기를 즐기고 행동이 재빠르며 귀여운 표정을 잘 짓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인이 집 밖으로 나가면 처음에는 무관심하다가도,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외로움을 참지 못하고 우는 경우가 많아요. 집안에 주인이 있을 때도 아무도 없는 것처럼 느껴지면 불안감을 이기지 못하고, 주인을 찾을 정도로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

시츄는 활발하면서도 게으른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요. 산책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산책 중 힘들면 산책하다 말고 그 자리에 그냥 누워버리는 경우가 있어요. 그때는 잠시 숨쉴틈을 준 다음 주인이 슬금슬금 움직이면 다시 따라가기도 한답니다. 배변 교육은 금방 익히는 편이기도 해서 초반에 교육만 잘 시키면 절대 실수하는 일은 없어요.

살금살금 사람 품에 들어와서 누워있기도 하는데, 주인에 대한 사랑을 수줍게 표현하는 방법이기도 해요.다른 강아지들과는 다르게 멍 때리는 것처럼 뚱한 표정을 짓고 있을 때도 있어요. 시츄는 호기심이 많은 편이에요. 겁이 많은 건 아니지만, 놀라게 하면 깜짝깜짝 잘 놀라기도 해요

그래서 식탐이 강한 시츄에게 먹을 것을 계속 준다면 뒤뚱뒤뚱 걷는 모습을 보게 될 거예요.시츄는 식성이 좋아 먹을 거에 대한 욕심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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