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상태가 좋지 않으면 입맛이 쓴 증상을 겪을 수 있는데 그 이유로는 특히 음주를 자주 하시는 분들이라면 간에 열이 많이 발생해 담즙이 새어 나오고 입이 마르고 써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입에서 쓴맛이 나는 이유
1. 장 건강
장건강이 좋지 않을 때도 입 안에서 쓴 냄새가 나거나 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장건강도 위장이 좋지 않으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위장에서 제대로 소화를 시키지 못한 상태로 음식물이 장으로 이동을 하게 되면 음식물이 부패하면서 가스를 발생시키고 역한 냄새가 나는 가스가 입으로 까지 올라오게 됩니다. 위장이 안 좋은 사람은 장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위장질환은 반드시 치료를 해주어야 합니다.
기름진 음식과 육류 위주의 식습관을 피하고 각종 과일과 채소를 식사할 때마다 꾸준하게 섭취해 주시면 장건강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채소와 과일 외에도 각종 곡물류에도 장에 좋은 음식들이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흰쌀로만 밥을 지어먹는 경우가 있는데 콩이나 현미와 같은 곡물을 함께 넣어서 드시면 장건강을 유지하는데 더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2. 위장질환
위산이 역류하게 되면 위장에도 염증을 유발하지만 식도에도 손상을 주기 때문에 식도에 염증이 생깁니다.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염이 심해지면 궤양이 발생하면서 증상은 매우 심각해집니다. 위장에 염증이 지속되면 암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를 해야 합니다.
입에서 쓴 냄새가 나는 이유가 되는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 십이지장궤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먼저 내과에 가셔서 진단을 받으신 후에 약을 복용해야만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위장질환의 발병원인은 나쁜 식습관 때문이기 때문에 약을 복용하는 중에 식습관을 개선하지 않으면 치료가 더디거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
위장질환이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과식을 자주 하거나 야식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또한 맵고 짠 음식을 선호하고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기름진 음식과 육류 위주의 식습관도 위장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위장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자는 중에 위산이 역류를 하게 되고 아침에 일어나면 쓴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위산이 역류하는 대표적인 위장질환은 역류성 식도염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인데 이러한 질환이 있으면 평소에도 위산이 과다하게 분비되어서 위장질환을 더욱 악화시킵니다.
3. 구강 청결, 구강건조증
자고 일어나면 입에서 쓴맛이 나는 이유는 자는 동안 입안이 건조해지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입을 벌리고 자는 습관이 있거나 코가 막혀서 입을 벌리고 자게 되면 구강 건조증으로 인해서 쓴맛이 느껴지거나 입에서 쓴 냄새가 나는 이유가 됩니다.
자고 일어나면 입에서 쓴맛이 나는 이유가 입을 벌리고 자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면 구강이 청결하지 못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잠을 자기 전에 양치질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음식 찌꺼기가 입안 남아 있거나 구강 내에 세균들이 발생했을 때 입에서 쓴 냄새가 나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잠을 자기 전에 양치질을 깨끗이 해주고 평소에도 음식을 섭취한 후에 구강을 청결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약물 복용
특정 약물을 섭취할 경우 약물을 흡수하는 과정, 약물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에 의해서 입에서 쓴맛이 날 수 있다고 합니다.
당뇨, 고혈압, 항우울제, 감기약 등이 대표적인 예시이며 이 외에도 항생제가 포함되어 있거나 성분에 아연, 크롬, 비타민 등이 함유되어 있는 경우 입이 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5. 생활 습관
평소 건강 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활동량 부족, 밥을 먹고 바로 눕는 등의 올바르지 못한 생활 습관이 지속될 경우 소화 기관 장애가 발생하여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심해질 경우 간 건강에도 영향을 주어 노폐물 분해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체내에 암모니아가 쌓여 입이 쓴맛이 나게 되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6. 스트레스
스트레스와 피로가 쌓인 것이 입안이 쓴 이유가 됩니다. 정시적인 스트레스와 육체적인 피로는 신체에 다양한 부진을 유발하는데 구강을 건조하게 만들어 입속 세균을 늘리고 미각 세포의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충분히 휴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7. 폐경
폐경 이후에는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적어지면서 입 안이 쓴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꼭 입맛이 쓰지 않더라도 호르몬 변화로 인해 입 안에 통증을 느낀다거나 구강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성분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입이 쓴 원인으로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변화에 따라 신체 기관, 신경 등이 예민하게 반응하게 되고 신체에 영향을 주게 되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해당 기간이 끝나면 증상이 완화되며 다른 외부 요인 개입에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만큼 해당되실 경우 섭취하는 음식이나 신체 활동 등 건강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8. 임신
임신 초기에 음식을 섭취하면 쓴 맛이 느껴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임신 중 호르몬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으로 입덧 또는 특정 음식에 냄새를 강하게 느끼는 증상을 겪곤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임신 후반이나 출산 이후에 사라지므로 일시적인 증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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