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은 급성 열성 발진성 바이러스 감염입니다. 갑자기 열이 시작되고, 발진이 돋고 , 목에서부터 팔다리 몸통으로 발진이 진행된 후 순서 발진이 소실됩니다. 전염성이 강해 접촉자의 90% 이상이 발병합니다.
또 조사 결과에 따르면 1968년 이전에 태어난 장년층에서는 대부분 자연면역을 갖고 있기 때문에 홍역의 위험에서 비교적 안전합니다
홍역
예전에는 어린이들이 많이 걸리는 전염병으로 알고 있지만 최근에는 성인들의 질병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홍역은 전염성이 굉장히 높은 질환으로 한 명이 감염되면 18명을 감염시킬 만큼 주변에 면역이 없는 사람이 있으면 홍역에 걸릴 확률이 90% 정도에 달 한다고 합니다.
홍역 환자와 접촉했을 경우에는 3일 내에 홍역 백신을 접종을 해야 합니다. 3일이 지났다면 면역글로불린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격리기간은 발진이 나타나고 4일 차까지는 격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홍역 증상
홍역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주로 발열, 전신 위약감, 발진,기침,콧물,결막염등의 증상이 생기는데 중이염, 폐렴, 뇌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질병입니다.
홍역을 진단하는 방법으로 첫번째 발진입니다. 발진은 노출 후 14일 후에 생기며 귀와 이마의 머리카락 선으로부터 시작하여 발 쪽으로 퍼져 나갑니다. 발진이 7일간 지속되며, 발진이 사라지면 석 구리 또는 갈색으로 변하며 탈락 반응을 보이면서 사라지게 됩니다.
두 번째는 코플릭 반점입니다. 질병 특유의 발진으로 흰색의 병변이 1mm 넓이로 아래 어금니 반대방향에 나타나게 되며 확진을 위해 혈청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필요에 따라 혈액검사를 시행하여 홍역 특이항체를 검사하고 바이러스 세포를 배양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점막의 분비물을 채취하여 특징적인 세포를 현미경으로 관찰할 수 도 있습니다.
- -연령, 백신 접종력, 수동 면역항체 보유여부에 따라 뚜렷한 전구증상없이 발열과 가벼운 발진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 - 발진기 : 홍반성 구진성 발진이 목뒤, 귀 아래에서 시작하여 몸통, 팔다리 순서로 퍼지고 손바닥과 발바닥에도 발생하며 서로 융합됩니다. 발진은 3일이상 지속되고 발진이 나타난 후 2일 내지 3일간 고열을 보입니다.
- -회복기 : 발진이 사라지면서 색소 침착을 남기게 됩니다.
홍역 치료
홍역에 한번 걸려 면역을 얻게 되면 평생 홍역에 걸리지 않습니다. 홍역에 걸려 열이 날 때도 해열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처럼 치료하다가 열꽃이 피면서 홍역의 진단이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홍역에 걸려도 처음에는 감기처럼 치료합니다. 사실 홍역 치료는 다른 합병증이 생기지 않는다면 감기 치료와 다를 것이 없습니다. 집에서는 잘먹이고 물은 많이 먹게 하고 편히 쉬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홍역에 걸렸을 때 바람이 들면 큰일 난다고 이불로 꼭 싸주는 분도 있는데, 이렇게 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홍역은 잠복기 동안 전염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타민A가 부족하거나 결핍된 사람에게서 홍역이 잘 발생하므로 비타민A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그 외에 충분한 휴식과 안정과 수분 공급 등을 통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고 발열에 따른 해열제를 처방할 수 있습니다.
홍역 예방접종
오늘날 국내의 홍역이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 자연 발생하는 병이라기보다는 동남아 등의 해외 국가에서 여행을 갔다가 걸려오는 병이기 때문입니다.
매년 있는 것은 아니지만 종종 홍역이 퍼질때마다 가장 피해를 많이 입는 것은 바로 20대에서 30대 사이의 젊은 층들입니다.
한국에서 홍역 예방 접종이 본격적으로 도입된 것은 1965년입니다. 여기에 더해 아예 국가적인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소아에 대한 예방 접종을 시행한 것은 1983년부터 1996년까지로 이 때에는 홍역 예방 접종을 1회만 시행을 했다고 합니다.
이후인 1997년부터는 홍역에 대한 예방 접종을 2회로 늘리게 되었는데, 이 사이 세대인 오늘날의 2030은 홍역의 방어 항체가 없을 가능성이 높은 것입니다.
'건강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래가 생기는 원인, 가래 색깔별 증상 (0) | 2023.01.27 |
---|---|
거식증 초기 증상, 원인, 치료 방법 (0) | 2023.01.27 |
볼거리 증상, 유행성 이하선염 예방접종 (0) | 2023.01.27 |
뇌진탕 초기 증상 6가지, 뇌진탕 후유증 (1) | 2023.01.27 |
베체트병이란, 베체트병 치료, 전염성 (0) | 2023.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