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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볼거리 증상, 유행성 이하선염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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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선 부위에 주로 감염을 일으켜 급성 유행성 이하선염으로 불리는 볼거리 증상은 귀 아래부터 턱, 목 주변 부위까지 심하게 부어오르고 붉어지며 통증을 일으키는데 이외에도 염증에 의한 두통과 발열, 오한, 전신의 몸살과 근육통, 관절통, 식욕이 저하되고 구토를 하는 등의 변화가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소아는 물론 성인에서 발병한 경우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빠르게 진료, 검진을 받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볼거리, 이하선염

백신

 

볼거리의 근원적인 원인은 파라믹소 바이러스가 이하선염에 침투하여 염증을 일으키고 그 염증반응으로 볼이 붓고 통증을 유발합니다. 볼거리는 주로 어린아이에게 잘 나타나며 볼거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볼거리 증상

 

볼거리 바이러스가 침샘에 감염되면, 침샘에서는 바이러스를 배제하기 위해 면역 기능이 작용하기에, 결과적으로 염증이 생기면서 침샘이 있는 얼굴 주위의 붓기가 생기게 됩니다.

 

참고로, 볼거리 증상의 대표적인 특징이라고 하는 얼굴의 부기는, 볼거리 바이러스가 침을 분비하는 침샘에 감염되면서 발현되는 것입니다.

보통 위와 같은 증상은, 나타나기 시작한 지 48시간 이내에 절정에 다다르며, 그 밖에 두통·식욕저하·권태감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은 무균성 수막염·췌장염·감음성 난청 등이 있으며, 사춘기 이후의 남성은 고환염, 여성은 난소염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볼거리는 합병증 없이 10일 이내에 낫고 성인은 2주 이내에 낫습니다. 그러나 드물게 수막염, 고환염, 경막 외요, 난소염, 췌장염, 신경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볼거리 예방접종

볼거리 예방접종의 경우 돌 이후에 실시하는데 MMR 접종이라는 이름 이로 실시되며 12개월부터 15개월 사이에 1회, 이후 4세부터 5세 사이에 1회 접종하여 총 2회에 걸쳐 접종을 진행합니다. 

 

해당 접종의 경우 기침 등으로 인해 어린이집이나 생활상에서 호흡기를 통해 전염될 수 있는 이하선염에 대한 예방적 효과를 지니는데 무료 접종으로 진행되며 볼거리는 물론 홍역, 풍진에 대한 예방적 효과를 지니는 주사입니다.

 

볼거리 바이러스 감염

 

볼거리가 걸렸을 때 가장 주의해야 할 합병증은 바로 뇌수막염과 뇌염입니다. 파라믹소 바이러스는 뇌염을 유발할 수 있는 확률이 있기 때문에 뇌 신경계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볼거리 치료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볼거리는 침이나 접촉으로 병원균이 호흡기로 전염이 될 수 있으니 볼거리가 있는 아이들은 우선 집에서 자가격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전염을 막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사항을 지켜주시면 좋습니다.

 

초기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통증으로 인해 음식물을 씹거나 삼키는 것이 어려워 식욕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볼거리의 이런 증상들은 침샘이 부어오르는 초기 3일까지가 가장 심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1주일 정도 지나면 증상이 가라앉고 자연적으로 좋아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신맛이 나는 음식은 가급적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하선염은 귀 밑 침샘 쪽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볼거리가 심한 사람은 청력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볼거리는 성인의 경우 2주 이내, 소아 어린이는 10일 이내에 특별한 합병증이 없으면 자연적 치유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충분한 수분 공급과 휴식이 필수적이며, 집에서 통증 완화를 위해 따뜻하거나 차가운 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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