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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편도선이 붓는 이유, 편도선염 치료 예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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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선은 혀의 뿌리 양쪽에 있는 림프조직으로 주먹 같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편도선 면역의 역할을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바이러스·세균의 침입을 저지하는 것으로 신체를 지키고 있습니다.

 

편도선이 부었을 땐 우선 예방수칙, 격리수칙 등을 잘 지켜주시고 편도선염도 지금 이 시기에 잘 걸릴 수 있는 증상이니 예방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편도선이 붓는 이유

사람 목

 

편도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중 하나는 널리 알려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이며, 이러한 바이러스 외에도 과음, 흡연, 과로, 스트레스, 과식, 야식 등 또한 질병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편도선이 붓는 이유는 우리 신체 내에는 편도가 존재하고, 편도는 구개 편도, 인두편도, 혀 편도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보통 편도염은 구개편도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의미하고, 이 부위에 각종 세균이 침투하여 질병이 유발되는 것입니다.

 

세균뿐만 아니라 바이러스에 의해서도 발생 가능한 편도염은 청년층, 젊은 성인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 연령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1. 스트레스

 

많은 분들이 스트레스와 만성피로를 달고 사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 역시 면역력이 참 중요합니다. 면역력을 잘 지켜주고 강화시켜 주는 게 포인트입니다.

 

또한 면역체계가 무너지면 자연스레 감기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 감 감기 또한 유해한 바이러스에 해당되기 때문에 편도선이 부을 수 있답니다.

 

그만큼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어주는 게 좋답니다. 스트레스와 만성피로가 체내에 축적하게 되면 유해한 호르몬을 분비하게 됩니다. 그로 인해 편도선이 부을 수 있습니다.

 

2. 환절기

 

앞서 잠깐 말씀드렸듯 편도선은 환절기 때 더 잘 붓습니다. 온도차가 발생하면 그에 따라 우리 몸의 온도도 급격하게 변화되는데 이러한 급격한 체온 변화는 면역력 저하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편도선이 붓는 이유는 일교차가 존재하는 환경에서 주로 면역력이 떨어져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기능이 제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해 유해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몸으로 침투하면서 편도선이 발생한답니다.

 

3. 알레르기

 

알레르기 때문에 편도선이 부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사람에 따라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알레르기에 취약하기 때문에 각종 이상 증상이 발생을 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피부가 부어오르거나 가렵기도 합니다. 편도가 아프고 그러는 경우도 있습니다.

 

4. 갑상선암

 

갑상선암 환자의 경우 목이 부은 것처럼 보이기 쉬우며 호르몬 분비가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에 극심한 피로감, 체중 변화와 같은 증상들이 발생할 수 있고 종양의 크기가 점차 커지면 목소리 변화, 무언가를 삼킬 때마다 인후통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우리 목 앞에는 나비모양으로 갑상선이라는 게 존재하는데 이 갑상선에 혹이 생기는 것을 갑상선 결절이라고 하고, 악성 결절을 갑상선암으로 분류합니다. 

 

갑상선암은 치료하지 않을 경우 주변조직으로 점쳐 전이되고 림프절전이, 원격전이를 일으켜 심한 경우 생명을 잃게 만들기도 합니다.

 

주로 남성보단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며 성대에 발생한 염증 때문에 편도선이 붓고 거칠고 쉰 목소리가 나는 게 특징입니다. 

 

결절의 위치나 모양에 따라서 음성변화도 다양하며 성대를 쉬게 하여 보존적 치료를 할 수 있으나 증상이 지속된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5. 성대결절

 

성대는 우리가 소리를 내고, 숨을 쉴 때 적절히 움직여 발성과 호흡을 가능하도록 해주는 기관입니다.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내거나 무리한 발성을 하게 되면 이 성대에 울혈, 출혈 등과 함께 염증이 발생하는데 이를 성대결절이라고 합니다.

 

증상으론 코막힘, 고막 안으로 물이 차는 삼출성 중이염, 코골이, 수면 중 무호흡 등이 있고 콧물을 계속 흘리거나 입으로 숨을 쉬게 되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주로 구강이 청결하지 않거나 비염, 부비동염 때문에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증상이 있는 사람들이 편도결석이 생길 확률이 높으며, 만성 편도염으로 편도의 구멍들이 커지며 편도결석이 발생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만약, 기침을 할 때 악취가 나는 희거나 노란 덩어리가 튀어나왔던 적이 있거나 구강악취, 이물감, 인후통이 심하신 분들이라면 편도결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편도결석이 발생하면 노란 결석으로 인해 양치를 자주 해도 구취가 쉽게 발생하고 상태에 따라 목이 붓고 통증을 느끼는 인후통과 이물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편도선염 증상

 

전신에 피로감을 느끼고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이기도 하는데, 입 안을 들여다보면 혓바닥에 흰색이나 회색, 황갈색 이끼 모양의 물질이 끼어 있고 편도선이 빨갛게 부어 있습니다.

 

편도선염이 반복돼 만성이 되면 목에 뭔가 걸려 있는 듯한 이물감과 함께 가래를 뱉으면 악취가 나는 노랗고 좁쌀만 한 덩어리가 나옵니다. 별다른 이유 없이 입에서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마른기침, 식욕부진, 두근거림, 어깨 결림 등의 증상도 함께 찾아옵니다.

 

편도선염 치료 방법

 

단순히 피로가 쌓이거나 일시적인 면역력 저하 때문에 편도선이 부었다면 휴식을 취하면 자연스럽게 증상이 호전될 것이니 문제가 없지만, 면역력이 회복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떨어지게 될 경우 작게는 편도염에서 크게는 암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기에 특히나 나이가 많으신 분들은 면역력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편도선이 부었을 때의 해결방법으로는 우선 편도선이 붓게 된 원인이 급성일 경우 약물치료가 사용되는데, 주로 소염제, 항생제 등을 사용합니다.

 

대부분 약물치료만으로도 증상이 충분히 호전되지만, 편도가 부은 원인이 재발한 경우에는 약물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편도선염이 걸렸을 때, 이를 알아채고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2차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편도선이 부은 후 이를 방치할 경우 중이염은 물론 임파선염 등의 2차 질환으로 진행할 수 있으므로 편도선염의 조기 진단 및 치료는 매우 중요합니다.

 

편도선염은 보통 4, 5 ,9, 10월 경 환자가 급증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므로 해당 시기에는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편도선염 예방 방법


편도는 습도나 온도의 영향을 민감하게 받는 신체기관이기 때문에 실내에 있을 때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시켜 주면 편도선이 붓는 걸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근무하는 사무실 또는 집 안이 건조하담녀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이때 차가운 소금물로 하는 것보다 미지근한 온도의 소금물로 여러 번 해주는 것이 목을 덜 불편하게 하고 증상을 완화시키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소금에는 살균력이 있습니다. 때문에 소금물로 가글을 해주면 목 안에 있는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살균하여 편도선에 있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답니다.

 

음식을 섭취할 때 목 넘김에 부담을 주는 음식보다는 두부, 우유, 죽과 같이 목 넘김이 부드럽고 부담을 주지 않는 음식을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답니다.

 

림프조직의의 한 부분이기 많이 예민하기도 할뿐더러, 목 넘김의 부담이 크면 출혈과 통증으로 인해 부울 수가 있습니다. 때문에 목 넘김이 부드러운 음식을 추천드립니다.

충분한 휴식 그리고 잠은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며, 추후 편도선이 재발하지 않게 해 준답니다. 굳이 편도선 때문이 아니더라도 스트레스와 피로누적은 만병의 근원이랍니다. 때문에 충분하다 싶을 정도의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편도선이 자주 걸리는 분들은 평상시 옷을 따뜻하게 입으시고 일교차가 심할 경우엔 겉옷을 여러 겹 겹쳐 있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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