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디다성 질염은 여성들이 한 번은 경험할 수 있는 질환이며, 1년에 2번 이상도 걸릴 수 있는 흔한 질병입니다. 칸디다 질염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칸디다질염
칸디다 질염 원인
칸디다 질염의 대표적인 원인은 칸디다 알비칸스라는 곰팡이균이 질내 침투로 발병되는 것입니다. 오랫동안 항생제를 사용하거나, 당뇨병이나, 임신을 했을 경우 질 내 유산균과 정상 질 세균의 농도가 낮아지면서 칸디다 알비칸스의 과도한 성장이 일어나 칸디다 질염이 발병하게 됩니다.
칸디다 질염 증상
칸디다질염을 가진 사람들은 가지고 있는 공통 증상에는 질 가려움, 외음부 부음, 성관계나 소변 중 통증, 빨갛게 부음, 두드러기, 쓰림이 있습니다.
흰색과 회색, 투박한 분비물은 아직까지 알 수 없는 증상이나 몇 사람들은 코티지치즈랑 비슷한 분비물이나 또는 물처럼 흐르는 액체 분비물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대부분 칸디다 질염은 방치하게 되면 나중에 더 크고 심각한 증상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칸디다 질염에 걸렸던 여성 50% 이상은 두 번 이상 재발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1년에 4회 이상 재발한다면 재발성 칸디다 질염이라 정의합니다.
칸디다 알비칸스는 위장관 내에 기생하는 정상 곰팡이균인데 건강할 때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면역력이 저하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항생제를 장기간 복용했을 때, 임신 중일 때, 당뇨가 심할 때 등 갑자기 증식하면서 염증 반응을 일으키게 됩니다.
칸디다 질염은 칸디다 알비칸스라는 곰팡이균이 문제를 일으키며 나타납니다. 성매개성 질환인만큼 파트너도 감염되곤 하지만 남성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모르고 지나가기도 합니다.
칸디다 질염이 발생하면 질 외음부 쪽에 작열감이 나타나게 됩니다. 작열감은 피부가 타는 것처럼 화끈거리는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칸디다 질염으로 인해 심리적 압박이 생겨 성관계 시 애액이 적게 분비되기도 하고 질염으로 인한 질건조증 때문에 성교통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칸디다 질염 진단
칸디다 질염칸디다 질염은 진단하기 쉽습니다. 처음에 의사 선생님께서 환자의 병력을 물어본 다음 현재 또는 과거에 성병에 걸린 적이 있는지 물어볼 것입니다.
그다음 질벽과 자궁경관을 통해 주변에 염증이 있는지 골반염 검사를 합니다. 의사 선생님마다 진찰 방법은 다르지만 보통 환자의 질의 세포를 정밀검사를 한 후 환자가 질염이 있는지 없는지 이 질염을 치료할 수 있는지 어느 종류의 질염인지 알 수 있습니다.
칸디다 질염 예방 방법
칸디다 알비칸스는 사람의 소화기관 내 기생하는 곰팡이 균으로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 정산균 무리의 균형이 깨지면 칸디다 질염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꾸준한 운동과 식습관 개선으로 면역력을 키워야 합니다. 혹시나 집에서 자가치료를 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이는 일시적으로 질 분미물을 줄일 뿐인지 완전하게 제거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임신 중 질염이 의심되면 산부인과에 방문하셔서 전문의와 상담 후 진료를 보셔야 합니다. 만약 염증 상태가 심하면 조산이나 유산, 또는 태아가 잘 자라지 못해 저체중 아기를 낳을 가능성이 높고, 출산 시 아기의 눈에 전염되면 아기에게 눈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임신 전 질염에 걸리지 않았더라도 흔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임신을 하면 면역체계가 달라지고 질 내부에 에스트로겐이 많이 증가하는 등 질내 환경이 변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타이트한 한 바지를 입거나 장시간 수영복을 착용하는 것은 외음부를 습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곰팡이성 질환을 악화시키는 나쁜 습관이므로 개선이 필요합니다.
칸디다질염을 예방하려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오랜 시간 수영복을 착용하거나 꽉 끼는 옷 착용 및 합성 원단 의복 착용을 피하고 외음부를 너무 습하지 않도록 유지해야 합니다.
- 평소에 스트레스는 잘 관리하고, 당뇨환자라면 항상 당 조절에 유의하도록 합니다.
- 방향제가 첨가된 향수나 목욕용품, 로션, 생리용품, 의류 세제 등은 자극성이 있어 정상적인 세균 균형을 깨고 곰팡이가 증식할 수 있으니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 직물 시트 등은 자주 교환합니다.
- 타월을 공용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 젖은 의류는 즉시 갈아입습니다.
- 샤워, 목욕 후 민감한 부분은 말립니다.
- 통기성이 좋은 속옷이나 헐렁한 옷을 착용합니다.
칸디다 질염 치료
칸디다 질염 치료 방법으로 보통 병원 처방으로 항생제 치료를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할 경우 이 항생제로 인하여 질내 유산균을 없애버릴 가능성이 있어 과도하거나 장기적인 처방은 오히려 질 내 균형을 무너뜨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고로 다른 치료를 생각해 보았을 때 면역을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스트레스나 피로 관리도 중요하기 때문에 항생제가 아닌 한방 분야로도 치료를 고려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칸디다 질염으로 진단되고 처방된 약을 잘 복용하면 증상은 수일 내에 좋아지며, 균은 일주일 안에 박멸하게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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