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안 염증 비염 원인, 증상, 예방 방법

비염이란?

 

한자 그대로 코 비에 염증 염을 써서 코에 염증이 생기는 것인데 코에 염증이 있다는 것을 수치로 나타낼 수는 없기 때문에 증상의 유무를 통해 염증인지 아닌지 판단을 합니다.

 

환절기가 되면 전 어김없이 콧물이 주르륵 흐르고 한번 재채기를 하면 연속으로 5번 정도는 기본으로 합니다. 

 

비염 종류

 

비후성 비염 : 코 막힘이 주요 증상인 비염으로 보통은 한쪽씩 번갈아가면서 막히지만 심할 때는 양쪽 다 막혀 입으로 숨 쉬게 되면서 목이 건조해지면 목에도 부담이 되어 통증이 올 수도 있습니다. 콧구멍을 둘로 나누는 뼈가 휘어져 있는 비중격 만곡증 때문에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 환절기의 꽃가루나 집먼지 등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물질 때문에 발생하는 비염으로 환절기 꽃가루 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는 바깥 활동을 할 때 마스크 착용이나 최대한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고, 집먼지 등 원인인 알레르기성 비염은 집먼지 제거 등 집안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성비염 : 코막힘이 주요 증상이며 양쪽 다 막히는 경우는 드물고 한쪽씩 번갈아가면서 막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콧물의 색깔은 보통 맑은 콧물이 나오고 만성 비염이다 보니 오랜 염증으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연속적인 재채기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염 증상

 

코감기로 쉽게 오인하는 알레르기 비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맑은 콧물이 물처럼 흐르고, 눈과 코가 가려우며 코가 막히는 것입니다. 증상은 오전에 더 심한 경우가 많으며 오후가 되면서 점점 증상이 약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증상을 보일 경우 치료가 필요하며, 가려움증은 코뿐만 아니라 눈, 귀, 목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환자에 따라 봄, 가을 등 특정 계절에만 나타나기도 하는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과 일 년 내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계절성 알레르기는 보통 꽃가루나 온도 변화에 반응하는 경우가 많고, 일 년 내내 비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보통 집먼지 진드기나 동물의 털과 비듬이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비염은 콧물, 코 막힘이나 재채기를 동반하는 코 점막의 염증입니다. 

 

알레르기성과 비알르기성으로 구분되고, 비알레르기 비염은 보통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입니다. 코는 기관지 중 감염이 쉽게 일어날 수 있는 부위입니다. 

건조해지면 비염 증상이 훨씬 심해지기 때문에 공기가 건조한 환절기나, 겨울에 가습기 사용은 비염 증상 완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습기가 실내를 따뜻하고 습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다만 한 가지 주의할 것은 집먼지진드기나 곰팡이균에 의한 알러지성 비염 같은 경우, 오히려 높은 습도가 알레르기 원인을 더 악화시킬 수 있기에 마찬가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염 예방 방법

 

비염이라는 질병 자체가 생명과 직결되는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큰 병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비염이 있으면 기본적인 생활이 힘들 정도로 맨날 휴지를 가지고 다니거나 코막힘이나 재채기가 심해서 어떤 일에 집중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되지 않습니다.

 

비염은 완치가 되기 힘들다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휴식 그리고 좋은 음식을 먹는다면 비염의 발전을 막거나 예방은 가능합니다.

 

먹고살기 힘들어 이런 생활이 힘들 뿐이지만 아예 모르는 것과 조금이라도 아는 것은 큰 차이가 있으니 조금이라도 생활습관을 변경하도록 노력하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우엉은 탄닌, 이눌린, 아르크 티인 등 다량의 당질 및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체내 염증이 축적되거나 산화되는 것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염증이 번지는 것을 억제해 주고, 혈액순환과 열을 내리는 작용으로 재채기, 가래 등의 기관지 질환과 비염 증상을 완화하는데 좋습니다.

생강에는 마그네슘, 비타민C, 진저롤 등이 풍부한데 특히 비타민C는 히스타민 분비 및 작용을 막아주기 때문에 알레르기성 비염에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생강은 살균 효능이 있기 때문에 콧물, 기침, 가래 등의 코와 기관지의 염증을 완화시켜주면서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으로 혈액순환에 도움 줍니다. 작두콩은 목에 좋다고 많이 알려져 있는데 코와 연결된 목이 좋아지면 코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작두콩은 비타민 A, C가 일반 콩보다 많이 함유되어 있어 비염에 도움을 줍니다. 작두콩 안에 들어 있는 히스티딘, 우레아제는 코의 염증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작두콩은 보통 따뜻한 차로 마시면 열기로 인해 막힌 코가 뚫리는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굴에는 아연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아연은 RNA, DNA와 같은 핵산의 합성에 관여해서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을 돕고, 체내 대사 과정이나 반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콧물이 막 흐른다던지 계속적인 재채기를 하는 등 비염 증상들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비염 약물 치료와 부작용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는 원인이 되는 물질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완벽하게 피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적절한 약물 치료로 증상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 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비염의 콧물과 재채기에 효과가 좋지만, 코막힘에는 효과가 미미하고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졸림인데, 최근에는 졸림에 대한 영향이 제거된 항 히스타민제가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작용이 심한 전신용 스테로이드제는 가능한 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코에 직접 분사하는 비강 분사 스테로이드는 코막힘이나 콧물에 가장 효과가 빠르고 좋은 약물이며, 부작용이 거의 없는 강력한 항 염증제로 알레르기 비염 치료에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약물입니다.

 

일반 약국에서 판매 중인 비충혈 완화제라고 하는 비염 스프레이는 코 점막을 급격히 수축시켜 막힌 코를 짧은 시간에 시원하게 뚫어줍니다.

 

다만 일주일 정도는 사용해도 되지만 그 이상 장기 사용 시 부작용이 나타나게 되는데,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나중에는 약물로 인해 코점막이 더 팽창해서 약물성 비염을 일으켜서 코막힘 증상을 더욱 악화시켜 결국에는 비염 수술까지 해야 하는 경우도 생기니 사용할 때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약해서 생활하는데 불편하지 않고 방해가 되지 않으면 치료는 꼭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비염 증상이 심한 경우 부비동염이라든가 중이염 등이 발병할 수 있으며, 기관지염이나 천식 환자의 경우 천식을 악화시키므로 반드시 비염 치료가 필요합니다. 비염 치료는 간단한 약이나 의사 처방을 통해 치료가 가능합니다만 비염은 만성질환으로 완치는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비염은 증상 반복이 자주 반복됩니다. 콧속에 쌓여있는 농이 자주 빠지기 때문에 콧물의 색깔이 맑고 투명합니다만 감기 바리어스 감염의 경우 콧물이 노랗고 불투명해서 구분하기가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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