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분제는 임산부나 출산 후 산모에게 필수인 영양제 중 하나입니다. 임신 중에는 태아에게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많은 양의 철분이 필요한데 이때 부족하게 되면 빈혈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산후조리 시에도 모유수유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철분 섭취가 필요하답니다.
하지만 음식만으로 충분한 철분 보충이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철분제를 복용하는데요. 시중에 판매되는 다양한 종류의 철분제 중 어떤걸 골라야 할지 막막하시죠? 그래서 오늘은 철분제 선택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철분
철분 부족 증상
철분 결핍은 신체가 몸 전체에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의 단백질인 헤모글로빈을 생성하기에 충분한 철분이 없을 때 발생하는 상태입니다.
철분 결핍의 증상은 결핍의 심각성과 기간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몇 가지 일반적인 징후와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피로와 약점
- 창백한 피부
- 호흡 곤란
- 두통
- 현기증 또는 현기증
- 차가운 손과 발
- 부서지기 쉬운 손톱
- 얼음이나 흙과 같은 비 식품 품목에 대한 비정상적인 갈망 (파이카라고 불리는 상태)
- 혀가 부어 오르거나 아프다
- 불안한 다리 증후군
철분 결핍은 또한 빈혈과 같이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심장 문제, 어린이의 성장 및 발달 문제, 면역 기능 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더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상태를 적절하게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의료 제공자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철분 부작용
철분 보충제는 특히 과도하게 복용하거나 의료 감독 없이 복용하는 경우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철분 보충제의 몇 가지 일반적인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메스꺼움 및 구토
- 변비 또는 설사
- 복통과 경련
- 가슴 앓 이
- 검은 색 또는 어두운 색의 변
- 치아 염색
- 두통
- 현기증 또는 현기증
드문 경우지만 철분 보충제는 알레르기 반응, 빠른 심장 박동 및 저혈압과 같은 더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철분 독성은 특히 어린이의 철분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구토, 혼수, 심한 경우 장기 손상 및 사망과 같은 심각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철분 보충제의 권장 복용량을 따르고 새로운 보충제 요법을 시작하기 전에 의료 제공자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들은 적절한 복용량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특히 기존 질병이 있거나 다른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보충제를 복용하기에 안전한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철분 복용 방법
철분 보충제는 일반적으로 철분 결핍 빈혈을 치료하거나 철분 결핍을 예방하는 데 사용됩니다. 철분을 섭취하는 방법에 대한 몇 가지 일반적인 지침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의료 제공자의 지시를 따르십시오: 복용량, 빈도 및 치료 기간을 포함하여 의료 제공자가 제공한 지침을 항상 따르십시오. 그들은 또한 흡수를 향상하기 위해 특정 음식이나 음료와 함께 철분 보충제를 복용하도록 권장할 수 있습니다.
- 올바른 유형의 철분 보충제 선택: 철분 보충제는 황산제1철, 푸마르산철 및 글루콘산철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로 제공됩니다. 의료 서비스 제공자는 귀하의 특정 필요와 병력에 따라 귀하에게 적합한 철분 보충제 유형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공복에 복용: 철분 보충제는 공복에 가장 잘 흡수되며, 가급적이면 식사 1시간 전 또는 2시간 후에 흡수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공복에 철분을 섭취할 때 위장 장애나 메스꺼움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음식과 함께 철분을 섭취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 특정 물질과 함께 복용하지 마십시오: 철분 보충제는 철분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칼슘 보충제, 제산제 또는 유제품과 함께 복용해서는 안 됩니다. 반면에 비타민 C는 철분 흡수를 향상할 수 있으므로 오렌지 주스와 같은 비타민 C 공급원과 함께 철분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으깨거나 씹지 마십시오: 철분 보충제는 물로 통째로 삼켜야 합니다. 정제나 캡슐을 부수거나 씹거나 깨뜨리면 입, 치아 및 소화관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 인내심을 가지십시오: 철분 보충제가 철분 수치를 높이고 철분 결핍 증상을 개선하는 데 몇 주가 걸릴 수 있습니다. 처방된 대로 보충제를 계속 복용하고 권장에 따라 의료 제공자와 후속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올바른 보관: 철분 보충제는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직사광선을 피하고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다른 보충제나 약물과 마찬가지로 철분 보충제 요법을 시작하기 전에 의료 제공자와 상의하여 개인의 필요에 안전하고 적절한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필요에 따라 치료 계획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철분 Q&A
임산부 및 수유부에게 왜 철분제가 필요한가요?
임신 기간 동안 태아는 엄마로부터 다량의 철분을 흡수하며 성장하므로 모체의 철분 요구량이 증가됩니다. 또한 분만 시 출혈(자궁 수축)로 인한 손실분과 모유 생산시 소모되는 철분량을 고려하면 임신기간뿐 아니라 수유기에도 철분섭취가 매우 중요합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수많은 철분제 중 어떤 걸 골라야할까요?
먼저 자신에게 맞는 철분제의 성분을 알아야 합니다. 크게 헴철과 비헴철로 나눌 수 있는데요. 헴철은 동물성 식품에 존재하는 철이며 체내흡수율이 25%~35%로 높습니다.
반면 비헴철은 식물성 식품에 존재하는 철이며 체내흡수율이 5%~10%로 낮습니다. 따라서 채식주의자이거나 위장장애가 있으신 분들은 비헴철보다는 헴철 제제를 드시는 게 좋습니다.
다음으로는 합성이냐 천연이냐를 따져봐야 하는데요. 합성제제는 화학공정을 거쳐 만든 것이고 천연제제는 자연물에서 추출한 것입니다. 아무래도 우리 몸엔 천연성분이 좋겠죠?
마지막으로 함량을 살펴봐야 해요. 일일 권장 섭취량은 성인 남성 10mg, 여성 14mg이지만 한국인의 식습관을 고려했을 때 상한 섭취량은 35mg이므로 이를 넘지 않는 선에서 고르시면 됩니다.
어떤 브랜드의 철분제가 좋을까요?
현재 국내에서는 유한양행, 종근당, GC녹십자, 대웅제약 4개사만이 자체 기술로 원료합성에 성공하였으며 식약처 인증을 받아 건강기능식품으로 제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볼그레’라는 제품명으로 유명한 액상형 철분제는 세계 최초로 출시되었으며 현재까지도 유일무이한 제형이랍니다.
캡슐 형태의 정제 타입과는 달리 액체 상태여서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유아나 노인분들도 쉽게 드실 수 있으며 맛도 좋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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