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주가 급등 인터넷은행으로 전환된다고?

제주은행 인터넷은행 전환설

제주은행

 

제주은행이 인터넷전문은행으로의 전환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6일 오전 10시44분 현재 제주은행은 전 거래일 대비 1600원(19.05%) 뛴 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기준 장중 기록한 고가는 1만300원입니다.

주가 강세는 전일 나온 한 매체의 보도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 매체는 이달 초 신한금융지주 이사회가 자회사 제주은행을 인터넷은행으로 전환하는 안건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는데요, 매체는 이 과정에서 신한 측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업체인 두나무를 파트너로 합류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도 전했습니다.

다만 이를 두고 신한금융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한 상황이며, 전일 두나무 측도 "제주은행 지분 투자를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신한금융지주와 네이버 모두 사실무근이라는 반응을 내비쳤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제주은행의 주가 급등은 어느 정도 정리가 됩니다. 이는 전형적인 테마주의 매매동향이라 생각되기에, 투자주체별 매매동향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제주은행의 주가 변동성은 클 수 있다고 판단되오니 이점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제주은행의 투자주체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제주은행에 대해 외인 및 기관은 순매도 우위를 보여주고 있는 반면 개인들만이 순매수 우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이동평균선이 정배열을 이룬 상황은 아니기에, 추가적인 양봉의 출현과 함께 이에 따른 이평선의 정배열 완성 여부가 향후 주가의 방향성과 속도를 예상할 주요 지표라고 판단되오니 이 점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이유로 최근의 제주은행 주가가 좋은 흐름을 보여주는 것이라 판단됩니다.이는 제주은행의 주가 탄력성이 클 수 있다는 것과 함께 금융 리스크가 발생해도 최소한의 안정적 방어가 가능할 수 있다는 신뢰를 시장에 줄 수 있기에, 이슈 및 테마 등 발생 시에 선제적으로 좋은 흐름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주은행의 최대주주는 신한금융지주로서 75.3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이런 이유로 최근 대출관련 테마주들이 주식시장에서 주요 테마로 부상하는 모습입니다. 

 

제주은행 정보

 

1969년 설립 이래 제주지역 경제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며 지역민의 사랑 속에 견실한 성장을 거듭해 온 지방은행입니다. 제주은행은 지역 최대의 영업망을 근간으로 가장 편리한 은행으로서 그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는 은행입니다.

 

신한금융지주회사의 자회사 편입을 통해 기존의 지역밀착 경영시스템에 과학적인 선진 경영시스템을 접목시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고 있는 은행입니다.

 

제주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선진화된 고객관리기법과 경영관리체계 그리고 각종 업무시스템을 도입하여, 기존의 지역밀착 경영시스템에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경영시스템을 접목시켜 지방은행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결실을 맺어 제반경영지표도 매우 양호한 수준으로 개선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