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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저체온증 증상, 발생 원인, 저체온증 예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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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중심 체온이 35도 이하로 내려가면 심장, 폐, 뇌 등 생명에 중요한 장기 기능이 저하되는 저체온증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저체온증 증상에는 허약, 피로, 느린 걸음걸이, 무관심, 기억력 감퇴, 헛소리, 정신착란, 혼수상태, 호흡곤란, 심실세동 등이 우리 몸에 나타납니다.

 

저체온증

 

추운 환경에 노출되면 인체는 정상적으로 떨림과 근육 긴장, 대사량 증가 등을 통해 체온을 유지하게 됩니다. 이러한 체온 유지는 대표적으로 시상하부의 조절로 이뤄집니다. 

 

저체온증은 심부체온이 35℃ 이하로 떨어진 경우입니다. 저체온증은 고령자와 어린이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반응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더욱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저체온증 발생 원인

 

의식이 있는 경증의 경우에는 카페인이나 알코올이 없는 따뜻한 음료가 도움이 됩니다.

패혈증의 경우에도 시상하부의 온도 중추 기능을 마비시켜 저체온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또한 일부 피부질환도 피부의 온도조절 기능을 방해해 저체온증을 유발하며, 머리에 심한 외상을 입었을 때도 나타납니다.

 

또한 혈관을 확장시켜 열 발산을 증가시키고 중추신경계를 억제해 추위에 둔감한 알코올 중독이나 약물 중독 환자에게서도 나타납니다.

 

신체가 추위에 노출되는 환경적 요인이나 외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같은 질환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인체의 열 생산이 감소되거나 열 소실이 증가할 때, 또는 열 생산과 열 소실이 복합적으로 발생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체온증 증상

 

저체온증이란 체온이 일정한 범위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를 말합니다. 우리 몸은 외부 온도 변화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자체 방어 기전을 갖추고 있습니다.

 

신체가 추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하게 되면 방어기전이 억제되어 체온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저체온증 증상이 나타난다면 체온을 높이는 응급조치를 한 후 즉시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경증의 경우에는 피부가 창백해지고 입술이 파래집니다. 또 몸이 피곤해 잠이 오고 발음이 잘 되지 않습니다. 또 영유아나 어린이, 노약자,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경우 겨울철에 추운 환경에 오래 노출되면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생기거나 혈관의 기능이 떨어져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또 기억력이 나빠지고 방향감각을 상실하게 되는 등 여러 증상들이 복합적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심하면 목숨이 위급한 상황까지 갈 수도 있습니다.

 

중증의 경우 반사기능이 소실되고, 호흡 부전, 폐출혈, 저혈압, 혼수 등이 나타나고, 28℃ 이하가 계속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오한, 과호흡, 혈압 증가, 신체기능 저하, 판단력 저하 등이 나타나며 말을 정확하게 할 수 없고 걸을 때 비틀거립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체온이 35℃ 미만으로 떨어지게 될 경우 다음과 같습니다. 아기의 경우 저체온이 오면 몸이 차가워지고 호흡, 맥박이 느려집니다. 입술이 파래지거나 피부가 창백해지게 되고 몸을 떠는 증상도 나타납니다. 

 

증상이 악화되면 몸의 떨림 증세가 멈추면서 심장 박동이 느려지고 동공이 확장될 수 있습니다.

 

저체온증 예방 방법

 

야외에서 운동을 할 경우에는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여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으며, 옷이 젖었을 경우에는 바로 마른 옷으로 갈아입어주고 비타민, 무기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균형 잡힌 식습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부로 노출되는 신체 부위는 목도리와 장갑, 귀마개 등을 이용해 잘 감싸주며, 옷을 입을 때는 한 겹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 것이 효과적이고 발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두꺼운 양말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또 보온병에 따뜻한 물을 담아가 수시로 마셔주고 열량을 보충할 수 있는 간식을 챙겨가면 더 좋습니다.

 

저체온증의 환자 발생 시에는 열 손실을 방지함과 동시에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추운 곳에서 대피를 해 따뜻한 곳에서 재가온을 해야 합니다.

 

체온 손실을 막기 위해 젖은 의복은 제거하고, 환자를 담요로 감싸주는 등의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동을 할 때는 불안정한 심장근육으로 부정맥 증상이 발생할 수 있기에 움직임을 최소화하여 이동해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저혈압으로 인해 맥박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판단해 심폐소생술을 섣부르게 하게 되면 오히려 심실세동을 촉발시킬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따뜻한 물이나 음료를 마시게 해 온도가 떨어지는 것을 막아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술을 마시게 되면 오히려 중심체온을 떨어뜨릴 수 있기에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여러 응급조치를 시행한 이후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병원으로 이송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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