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애 나르시스의 상징 수선화의 꽃말과 특징

나르키소스의 전설로도 유명한 수선화는 물가에 주로 자라는 식물입니다.

수선화는 주로 한국, 중국, 일본, 지중해 부근에서 자생하는 알뿌리 식물이며,꽃자루의 높이는 20~40cm, 통부의 길이는 18~20mm입니다.

포는 막질이며 꽃봉오리는 감싸고 꽃자루 끝에 5~6개의 꽃이 옆을 항하여 피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수선화의 화피 갈래 조각은 6개고 흰색 혹은 노란색이며, 부화관은 높이 4mm 정도로 노란색을 띱니다.

6개의 수술은 부화관 밑에 달리고, 암술은 열매를 맺지 못하며 비늘줄기로 번식을 합니다.

히아신스처럼 추위를 잘 견디는 꽃 중 하나이며, 수선화의 생즙을 갈아 부스럼 치료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선화의 이명은 나르시스라고도 불리는데요.

이는 수선화가 되어버렸다는 나르키소스 전승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합니다.

수선화의 뜻을 아시나요?

사실 수선이라는 의미 중에는 자라는데 물이 많이 필요하다는 의미도 있지만 물에 사는 선녀 혹은 신선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물가에 피는 신선이라는 신성한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선화의 꽃말은 " 자기애 " 혹은 " 어리석음 "입니다.

탄생화: 1월 13일(신비)

3월 1일(자기애)

저는 꽃말중에 어리석음 보다 자기애가 훨씬 좋아 보여서 자기애라는 꽃말을 주로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