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성이 좋은 강아지 비글의 성격과 특징
비글의 유용한 정보
영국의 헨리 8세와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이 통치하던 시절에는 털이 빳빳하고 사냥꾼들이 주머니에 넣고 다닐 만큼 체구가 작은 비글이 등장했어요. 비글은 영국, 웨일스, 프랑스의 사냥꾼들의 사냥견 역할을 해왔어요. 비글의 정확한 기원은 불분명해요.
비글
고집이 센 편이며 그래서 교육 중에 꾸짖거나 때리고 하면 더 엇나갈 확률이 높다. 단모종임에도 불구하고 털이 많이 빠진다. 머리가 좋아서 주인이 간식을 어디다 뒀는지 기억해 뒀다가 어떻게든 찾아 먹겠다고 뭔가를 할 확률이 높다.
식탐이 강하다, 여러 반려견을 키우면 비글들은 일단 자기 꺼 다 먹고 남에 것도 서슴지 않고 먹는다. 말리면 어떻게든 먹는다. 비글이 정신 산만하다는 건 온 세상이 다 아는 단점이지만 그렇다고 다른 단점이 없는 건 아니다. 무엇보다 산책을 많이 해줄수록 스트레스를 덜 받고 집안에서 말썽을 덜 피운다고 한다. 많은 산책이 필수이다.
강아지 치고는 영역 의식이 별로 없으며 낯선 이를 보아도 공격적인 행동을 잘하 지 않는 편이다. 따라서 반려견이 다른 대상을 공격함으로써 발생하는 사고는 오히려 잘 안 생긴다고 한다. 그리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스스로 자기만의 놀이 방법을 만들곤 하는데 사람들 눈엔 이게 다 말썽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 사실 비글은 사냥꾼들, 다른 동료 개들과 함께 집단행동을 많이 해온 견종이라 사회성이 매우 강하다. 다른 강아지들과 모여 있으면 쉽게 다가가 친해진다.
비록 뭘 깨고 물어뜯을지언정 잘 싸우지는 않는 편. 비글 입장에서는 영리함과 자유분방함, 활발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사냥견 출신의 반려견일 뿐 사실 악마견은 아니다. 넓은 숲이나 들에서 뛰어난 후각을 이용해 사냥 목표를 찾아다니며 끝없이 돌아다니던 강아지들이라. 상대적으로 생활공간이 좁은 한국 가정집에서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다.
펄럭펄럭 거리는 쳐진 귀가 특징이고 지랄견들 중의 왕으로 알려져 있어서 비글의 속성을 모르고 개를 기르기에는 힘이 들것이다. 마당이 없는 빌라, 아파트가 대부분인 우리나라 실정에는 상당히 키우기 힘든 종이라고 생각된다. 꽤나 성격이 드세고 몸도 적당해서 주인 말도 안들을 때가 많이 있어서 힘든 교육과 활달한 성격으로 인해 많은 운동량과 행동반경이 필요하다. 하지만 주인이 잘 관리를 하고 비글의 활동량을 채워준다면 실내에서도 키우는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조심스레 생각한다.
요즘에 국내에서도 비글을 실내에서 많이 키우고 있고 키우는 방법만 잘 알고 있다면 문제없을 것이다. 원래 사냥개였던 비글은 공격성과 경계심이 높은 이미지가 있지만, 무리 사냥을 하던 비글은 오히려 협조성이 높고, 사람과 다른 개들과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는 견종이다. 영리하기 때문에 짖는 버릇을 확실히 교정하면 똑똑한 비글은 한층 성장할 것이고, 개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길들이기 쉬운 견종이다.
비글 키우기
하지만 활발하고 주변에 호기심이 많다는 것은 매우 영리하다는 뜻이다. 견종마다 특성이 있다는 걸 몰랐던 시절, 귀여운 외모 때문에 많이 입양했었지만 반려견으로서 키우는데 난도가 있는 견종이라는 게 알려지면서 요즘엔 그 수요가 줄었다.'피곤한 강아지가 가장 행복한 강아지다'라는 말이 있듯이 반려견을 키우면서 가장 필수적인 것이 아마 산책과 운동일 것입니다.
비글은 운동하는 것을 좋아하는 견종이므로 다른 중형 개보다 많은 운동을 필요로 합니다. 실내에서조차 뛰어다니고 있기 때문에 산책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게 되면, 비글에게는 운동량이 부족하고 스트레스가 쌓여 버립니다. 비글의 산책은 적어도 "1회 30분 이상"을 "1일 2회"의 산책량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에 바빠서 산책의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는 분들은 짧은 산책으로도 충분한 견종을 기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매일 산책에 데려가 주는 것은 물론, 휴일에는 애견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면 운동부족이 해소됩니다. 비글은 식욕 왕성한 아이가 많습니다. 주는 대로 모두 먹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식사량을 조절하지 않고 먹어버리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많은 음식을 제공해주면 순식간에 비만이 되어 버립니다.
살이 찌면 질병이나 부상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비글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식사량과 식사 횟수를 지키고 간식은 소량으로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산책 중에 주워 먹는 것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글이 지나가는 곳에 음식을 두거나, 산책 중에 음식이나 쓰레기가 떨어져 있으면 접근할 수 없도록 하는 등 먹지 않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원래 사냥개이므로, 매우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을 좋아합니다. 먹이를 쫓아 널려 있는 장난감 등의 움직이는 물체를 쫓아 놀고 있는 것도 좋아합니다. 항상 건강하고 다소 장난기가 많은 견종입니다. 활발하기 때문에 흥분한 상태도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너무 흥분해서 제어할 수 없게 되기 전에 진정시키는 연습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흥분했을 때 "그만" 또는 "기다려"라는 지시로 훈련을 한다면 더욱 좋습니다. 큰 귀가 특징인 비글은 그 인기 캐릭터 '스누피'의 모델이기도 합니다. '작은 사냥개'로 토끼 사냥에 사용되어 왔기 때문에 매우 영리하고, 기르기 쉬운 견종입니다. 그러나 비글에 대한 지식도 없고, 기르기 쉽다는 이유만으로 무작정 기른다면 문제 행동과 질병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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