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접힌 고양이 스코티시폴드의 특징과 유전병
아비시니아 지역 원정대로 참여했던 군인인 로버트 나피에르경이 영국으로 가져온 고양이에서 개량되었다. 1961년 스코틀랜드의 한 농장에서 태어난 Susie라는 돌연변이 고양이의 후손이 스코티시 폴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귀가 접혀있는 모습이 귀여워서 약 20년 동안 브리티시 숏헤어와 아메리칸 숏헤어와 교배되는 과정을 거쳤고 이로 인해 새로운 품종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스코티시폴드 특징
귀가 접혀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습니다.스코티시폴드는 아주 귀엽고 독특한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고양이입니다. 하지만 자본주의의 상징인 미국에서 1970년대에 반려묘로 도입되었으며, 그 이후에 브리티시 쇼트헤어, 아메리칸 쇼트헤어, 페르시아 고양이 등과 교배를 통해 현재의 귀욤 뽀짝 한 외형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초반에는 접힌 귀가 치명적인 유전적 결함이 우려될 수 있다는 염려로 영국에서는 고양이협회 등록이 거부되었습니다.
몸 전체도 동글동글한 형태를 가지고 있어서 식빵 자세를 하면 마치 하나의 축구공을 보는듯한 착각을 일으킵니다.얼굴은 동서남북 어디에서 봐도 굴욕 없는 동글동글한 형태를 가지고 있고 그에 딱 맞는 크고 동그란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눈동자 색깔은 그린색 , 청녹 빛깔이나정도로 나타납니다. 평균적으로 12년에서 14년 정도까지도 살 수 있다고 합니다. 무늬가 있는 태비 색상으로부터 다양한 패턴이 나올 수 있습니다.
스코티시폴드 주의할 점
귀여운 외모를 유지하기 위해 스코티시폴드끼리 교배를 진행할 경우 생후 7주부터 유전병의 증세가 나타날 정도로 인간의 이기심이 만든 유전병은 고양이에게 고통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 고양이의 독특한 유전병인 골연골 이형성증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귀 연골 발달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가 다리나 발목 등의 연골 발달에도 영향을 줘서 나중에는 기형이나 혹은 지속적인 고통을 유발합니다. 스코티시폴드의 시그니쳐인 접힌 귀는 사실상 유전적으로 연골 발달의 이상이 생겨서 귀를 지지하지 못하는 질병인데, 여기에서 부터 문제가 시작됩니다.
심한 통증과 장애를 지니고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번식이 된다면 결국은 이 완전히 귀가 귀뿐만 아니라 고양이 몸전체에 상당한 뼈의 문제들을 야기시킨다고 합니다.
낮은 확률로 귀가 접힌 아기고양이가 태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귀가 접히면서도 고양이가 아프지 않게, 질병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게 하는 것이겠지요. 이러한 유전적 특성, 유전병으로 인해서 스코티시폴드 종의 딜레마가 생깁니다.
털 빠짐도 상당하긴 하지만 유전병의 문제가 워낙 심각하여 다른 단점들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습니다.귀여운 외모와 체형의 스코티시폴드의 최대의 단점은 첫째도 유전병이요 둘째도 유전병입니다. 울음소리는 거의 울지 않고 소리도 작아서 크게 신경 쓸 정도는 아니며 종종 우는 시늉을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영역 동물임에도 낯선 곳을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환경에 금세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줘 한편으로는 참 대견하나 다는 생각이 듭니다.특히나 외부의 소음이나 자극에 크게 민감하지 않은 편이며 자신을 귀찮게만 하지 않는다면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무덤덤함도 보여줍니다. 앉는 자세도 매우 독특한데 흔히 고양이가 앉는 자세가 아니라 사람이 정좌를 틀며 앉는 것 같은 자세를 취합니다.
강아지나 다른 고양이, 소동물과 같이 기르기에는 상대적으로 잘 적응하는 편입니다.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인 편입니다. 이 평균적 활동성을 바탕으로 사람들과 어울리고 주인과 친밀도가 높은 편이며, 아이와도 잘 어울릴 수 있을 성격입니다.
스코티시폴드 유전병
유전병을 가지고 태어나기로 악명 높은 품종인데 이중 골연골 이형성증이 대표적입니다. 이 때문에 영국에서는 스코티시폴드의 품종 등록을 거부하기도 했습니다. 브리티시 숏헤어는 유전병 문제가 심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땅딸막한 외모가 귀엽다고 계속 길러지는 인기 품종 중의 하나입니다. 스코티시는 영국 스코틀랜드를 의미하고 폴드는 귀가 접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폴드끼리의 교배를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안타깝게도 정보가 부족한 초보 보호자들에게는 귀여운 외모로 인기가 많은 품종이라 상업적인 이유로 끊임없이 동종교배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생후 7주에 발병한다면 자연사할 때까지 근 10년 넘게 보호자와 고양이가 함께 고통을 받아야 하니 결코 쉽지 않은 반려묘 생활이 될 것입니다. 이밖에도 다낭성 신장질환과 심근병증이 잘 발병하는 품종이기도 해서 스코티시폴드를 분양 및 입양하실 계획이라면 다시 한번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유전적 요인으로 발병을 하게 되면 보호자가 고양이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이 극히 제한적이며, 진통제나 영양제, 운동을 통해 고통을 줄여주고 근육량을 늘려주어 악화가 되는 시간을 지연시키는 것일 뿐 근본적인 치료는 불가능합니다.안타깝게도 골연골 이형성증의 예방법과 치료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골연골 이형성증이 발병하면 걸음걸이는 절게 되고 꼬리가 두껍고 뻣뻣해지며 움직임이 매우 불편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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