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고양이 브리티시 쇼트헤어의 성격과 특징

영국 고양이 브리티시 쇼트헤어의 성격과 특징

 

 

이름처럼 영국이 원산지인 품종입니다.

브리티쉬 숏 헤어의 역사는 과거 로마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로마인들이 영국의 섬인 브리튼 섬을 공격하면서 데려온 고양이가 시초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로마인들이 배를 타고 영국으로 가면서 배 안의 식량을 먹어치우는 쥐를 잡기 위해 고양이를 태우게 됐어요. 미국의 아메리칸 숏 헤어도 영국의 청교도가 미국으로 가면서 배안에 쥐를 잡기 위해 고양이를 데려가면서 아메리칸 숏 헤어의 시초가 되었는데 브리티쉬 숏 헤어의 역사와 똑같습니다.

 

브리티시 쇼트헤어

브리티시 쇼트헤어 특징

이 고양이는 까다롭지 않고 조용합니다. 브리티시 숏헤어는 침구가 될 수 있는 매우 유쾌한 고양이입니다. 브리티시 숏헤어 고양이를 안을 때는 항상 등 부분을 받쳐 들어야 합니다.

브리티시 쇼트헤어

이 고양이의 피모는 두껍고 조밀하며 겨울에는 더 길고 두꺼워집니다. 다리는 두껍고 강합니다. 헛간과 집안에서 쥐의 박멸이라는 이 고양이의 원래의 용도는 그 외형에서 그대로 드러납니다. 브리티시 쇼트헤어는 넓은 가슴, 근육질의 목, 강한 턱, 잘 발달된 입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력한 품종의 이 고양이는 모든 면이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인 외형은 둥글고 두툼합니다. 이 고양이는 큰 근육과 무거운 골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브리티시 쇼트헤어는 중형에서 대형의 고양이이며 매우 힘이 셉니다. 장난기 넘치고 애정이 많은 고양이인 브리티시 쇼트헤어는 충성심이 강하며 독거인에게 좋은 반려묘입니다. 낭만고양이는 가정 묘를 분양받아 이어주는 중개인 느낌의 샵입니다.

비대 심근증은 브리티시 쇼트헤어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환으로 호흡곤란과 잦은 기침이 주 증상입니다. 이 질병은 암컷보다는 수컷이나 노묘에게서 흔히 나타난다고 하니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중 가장 걸리기 쉬운 질병으로 비대 심근증, 요로결석, 피부병, 당뇨병이 대표적입니다. 브리티쉬 숏 헤어는 인간이 개량한 품종이기 때문에 유전적인 질환이 있어 관리가 필요합니다. 또한 촘촘하게 자라는 털은 엉키거나, 빠지는 편은 아니지만, 자주 빗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주인과 함께 있는 시간에는 애정으로 응석을 부리는 경우가 많아 스킨십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브리티시 쇼트헤어가 응석을 부릴 때 보호자가 이를 무시한다면 고양이가 상처받을 수 있습니다.

 

보호자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긴 한데 실제로 큰 체격의 `브리티시`가 무릎냥을 해주면 조선시대의 고문 형벌을 받는 듯한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체격이 큰 `브리티시 쇼트헤어`는 무릎냥을 잘 해주시 않습니다. 특히나 환절기에는 털 빠짐과 털 엉킴이 심하니 매일매일 정성스럽게 빗어주도록 합시다.

털이 비교적 짧기는 하지만 브러싱을 매일 해주지 않으면 엉킬 위험이 있습니다. 몸통과 뼈대 자체가 굵기 때문에 기본적인 체중이 있긴 하지만 조용한 성격으로 잘 움직이지 않으니 자칫 비만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브리티시 쇼트헤어`는 처음에 보게 되면 `헉`소리가 나올 정도로 체격이 있는 고양이입니다.

 

브리티시 쇼트헤어

브리티시 쇼트헤어 성격

브리티시 쇼트헤어는 과거 쥐를 잡았던 조상의 피가 흐르지만, 느긋한 성격으로 움직이기 싫어하는 편입니다. 가끔 활발하게 움직이는 경우가 있으므로, 캣 타워를 통해 스스로 운동하게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립심이 강해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지만, 애정이 넘치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 주인과 함께 있는 시간을 즐기기도 합니다.

 

평균적으로 브리티쉬 쇼트 헤어는 인내심이 강하고, 평화로운 성격을 가지고 있어 다른 동물과도 잘 지내지만, 고양이마다 성격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다른 동물과 잘 지내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브리티시 쇼트 헤어의 성격은 온순하고 느긋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 쥐를 사냥하기 위해 개량된 품종으로 골격이 튼튼하고 근육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다른 반려동물과도 잘 지내며 특히나 강아지와 합사 할 시 정말 잘 적응하면서 강아지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기까지 합니다. 고양이 하면 생각나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차분하면서도 인내심이 강해서 마치 고양이지만 고양이가 아닌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브리티시 쇼트헤어`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도 친구가 되어줄 수 있는 친근하고 유쾌한 성격의 고양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