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금융, 저축은행 예금 금리 비교 top30 전망

1 금융, 저축은행 예금 금리 비교 top 30

 

 

예금 금리 top 10

지난 15일 발표한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 지수)의 상승했습니다. 코픽스 인상으로 대출 금리도 16일부터 오를 전망입니다. 코픽스는 은행 변동금리 대출 상품의 기준 지표라고 보시면 됩니다.

반면 은행 정기예금 금리는 전달 대비 되레 하락하는 등 연 5% 아래에 머물고 있습니다. 자본시장 불안을 우려한 금융당국의 개입 때문인 걸로 보입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은행이 지난 14일 기준 판매한 은행별 정기예금 상품 최고금리(1년 만기 기준)는 연 4.75~4.92%입니다. 지난달 14일 이들 은행은 연 4.85~5.18% 금리를 제공했었습니다. 한 달 사이에만 금리 상단이 0.26% 포인트(p)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이 지난 11월 24일 기준금리를 0.25% p 올리면서 시장금리는 인상 폭만큼 높아졌음에도 은행 예금 금리는 최근 3주간 올라가기는커녕 떨어져서 2 금융, 저축은행으로 관심이 모아집니다. 그간 은행들은 기준금리 인상 시기와 폭에 맞춰 예·적금 등 수신 금리를 올려왔습니다.

실제로 올해 하반기 들어 은행들이 예금 금리 인상 경쟁을 벌이면서 은행으로 많은 돈이 몰리고 있습니다. 10월 은행 정기예금 잔액은 931조 6000억 원으로 9월보다 56조 2000억 원 늘었고, 역대 최대 증가폭이라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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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자금이 은행에 쏠리게 되면 보험, 카드, 저축은행 등 2 금융권 유동성이 떨어지는 위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금융권 회사들은 채권 등 다른 조달 수단에 대한 의존이 커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시장금리 인상에 따라 대출 이자는 늘고 있지만, 은행에서 받을 예금 이자는 줄고 있기에 예금 금리 인상은 당분간 기대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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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 금리 전망

 

금융당국이 은행으로의 자금 쏠림을 우려해 예금금리 인상 자제를 당부한 영향으로 연 6%대 정기예금이 자취를 감췄습니다. 예·적금 신규 가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매년 말 저축은행들이 자금 재유 치를 위해 진행하는 특판을 기다려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16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은행권 정기예금 최고 우대금리(만기 12개월, 1000만 원 납입 기준)는 부산은행의 '더(The) 특판 정기예금'이 최고 연 5.40% 금리를 제공합니다. '더(The) 특판 정기예금'은 기본금리 연 4.95%를 제공하고, 금융정보 및 혜택 알림 동의 0.10% 포인트, 신규 가입 0.35% 포인트, 가입금액 1억 5000만 원 이상 가입 시 0.15% 포인트를 우대해 최고 5.40%의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 스탠더드 차 타 은행의 'e-그린 세이브 예금'으로 기본금리 5.10%을 제공하고 SC제일 마이 백 통장에서 출금해 신규 가입할 경우 보너스 이율 0.1% 포인트를 우대해 최대 5.30%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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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JB 123 정기예금'과 수협은행 'Sh 첫 만남 우대예금'은 각각 5.15%, 5.10%의 금리를 준다. 첫 거래 고객, 마케팅 동의, 자동 재예치 등 우대 조건을 충족해야 해당 금리가 적용되며, 부산은행 'LIVE정기예금', 케이 뱅크 '코드 K정기예금'은 별 다른 우대조건 없이 5.0%의 금리 혜택을 줍니다.

저축은행권은 예금 최고금리가 5%대 후반에 형성돼있습니다. 드림 저축은행 '정기예금', 상상인 저축은행 '뱅뱅뱅 회전 정기예금'·'비대면 회전 정기예금'·'회전 E-정기예금' 등은 5.90%의 금리를 주고 있습니다. 별 다른 우대조건 없이 해당 금리가 적용되면서 고금리 예금을 찾는다면 가입하는 것을 고려해볼 만해 보입니다.

이밖에 저축은행은 대부분 5.80% 금리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동양 저축은행 '정기예금', 바로 저축은행 '스마트 정기예금', 상상 인플러스 저축은행 '크크크 회전 정기예금' 등은 5.80%의 금리를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