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신체에는 필요 없는 혹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발생하는 십중팔구 혹은 생명에 영향을 주지 않는 양성종양입니다. 그리고 이런 양성 종양 중에 하나가 피지낭종입니다.
귓불, 엉덩이, 목, 가슴, 등, 허리, 사타구니, 볼 등 피지샘이 있는 다양한 부위의 피부에 생겨나며, 양성 종양으로 위험한 질환은 아니지만, 경우에 따라서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이 침투해 있을 수 있습니다.
피지낭종
피지낭종 원인
피지낭종은 사타구니, 엉덩이 및 얼굴 전반, 사타구니 등 다양한 곳에서 생길 수 있는 질환입니다. 피하지방 아래로 피부의 상피세포라는 것이 들어가게 되고 그것이 차차 뭉쳐 커지게 되어 작은 혹처럼 생기는 것이 피지낭종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피부 피지선의 배출구가 막히면서 주머니가 생기고 그 안에 피지와 각질 등 찌꺼기들이 쌓여서 생기게 됩니다. 여기에 노란 케라틴이라는 물질이 생기면서 낭종을 채우게 됩니다. 이 낭종 벽이 터지면서 케라틴이 피부 주변으로 퍼지면서 염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피지낭종은 피지선이 막혀서 피지나 각종 분비물이 피부 밑에 쌓이는 것이 원인인데 피지낭종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는 비만입니다.
지방이 많은 사람의 경우 일반적으로 피부 밑에 노폐물이 쌓이기 쉽기 때문에 피지낭종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혹은 평소 몸을 청결하게 하지 않는 등 개인위생이 불량하거나 기름진 음식을 과도하게 먹어주는 것이 습관이 되면 더욱 나타나기 쉽습니다.
이것은 양성종양으로써 신체에 치명적이거나 그런 악성종양과는 다릅니다. 그래서 딱히 신경 쓰지 않고 그냥 방치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혹여라도 어떠한 암 신호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제로라고 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변화를 지켜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피지낭종 증상
피지낭종 증상 겉으로 보았을 때 여드름과 구분이 잘 되지 않아서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기가 점점 커지면서 스스로 짤 수 없는 정도의 모양으로 보인다면 피지낭종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피지낭종이 생겼을 때 여드름처럼 짜려고 하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피지낭종을 혼자 여드름처럼 짜게 되면 2차 감염이나 재발의 위험이 있고 근처 혈관이 터지면서 피부가 검붉게 변하기도 하므로 안전하게 병원을 찾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피지낭종은 손으로 자꾸 만지면서 생기는 종양으로 신경이 민감한 사람의 경우 피부에 돌출된 것을 가만히 두지 못하고 만지거나 당기기 때문에 피지낭종이 더 잘 생길 수 있고, 이렇게 손으로 만지면 피지낭종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낭종이 사라지지 않고 고름 주머니가 커지고 상처가 더 심해지게 됩니다. 또한, 피지낭종을 잘못 만졌다가는 근막염, 피하지방층 염증 등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피지낭종 치료
피지낭종 약은 보통 항생제를 처방받는데, 약을 복용하면 피지낭종의 크기가 줄어들어 자연스럽게 낫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지낭종을 제거하려면 피부과를 방문해 약을 처방받거나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하나는 압출기나 레이저 등으로 낭종 안의 물질을 제거하는 비수술적 치료이고, 다른 하나는 피부를 절개해 낭종 표면과 낭종 안의 물질을 제거하는 수술적 치료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비수술적 치료를 할 때 흉터가 남지 않지만, 염증을 생성하는 주머니인 낭종을 완전히 제거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낭종이 재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레이저 핀홀법: 레이저로 작은 구멍을 뚫어서 내용물을 배출한 후에 피지낭종의 껍질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목이나 앞가슴과 같이 착색이나 켈로이드가 많이 발생하는 부위는 레이저열로 인한 착색과 켈로이드의 문제가 있어 사용을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절개술 : 수술용 칼로 피부를 절개하여 봉합하는 방법으로 여러 개의 피지낭종을 제거하는 경우 많은 상처가 발생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피지낭종 부분에 온찜질을 하는 것이 대표적인 관리 방법입니다. 병변 부위를 따뜻한 수건으로 주기적으로 10분 정도씩 대고 있으면 해당 부분의 부기와 염증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됩니다.
피지낭종 예방
피지낭종은 평소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만으로도 예방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며 개인위생과 함께 노폐물이 원활하게 배출될 수 있도록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기름진 음식을 자주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상시의 청결이 가장 중요한 만큼 화장 후 세안이나 꼼꼼한 피부관리로 피지낭종을 미리 예방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해당 부위에 티트리 오일과 알로에 등을 바르면 염증을 완화시키고 박테리아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두 가지 물질로 잘 관리해 준다면 피지낭종이 커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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