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 용종 증상, 원인, 치료, 담낭 용종에 좋은 음식

담낭용종은 크게 신생물 용종과 비 신생물 용종의 2가지 종류로 분류하며, 신생물 용종은 선암종, 선종과 같이 추후 암으로 진행될 수 있는 용종을 말합니다.

 

비 신생물 용종은 콜레스테롤 용종, 염증 용종처럼 암의 발생과는 관련이 없는 용종이라고 합니다. 다행히도 전체 담낭 용종 발생의 대부분은 암과 상관관계가 없는 비 신생물 용종이라고 합니다.

 

담낭 용종

 

담낭 용종 원인

 

용종은 혹처럼 볼록하게 돌출된 조직이며 이 같은 용종은 신체 어디에도 생길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대장용종이 익숙합니다.

 

이 용종이 소화기관 중 하나인 담낭에도 생길 수 있으며, 담낭용종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복부초음파 검사를 진행하면 약 5%에서 발견됩니다.

 

담낭 용종은 종류에 따라서 암으로도 악화될수 있어서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발견하면 정기적으로 경과 관찰을 하거나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담낭용종은 담낭세포에 발생하는 선암종이 댬낭암의 대부분으로 60대 이후에 많고 여성에게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대부분 담석을 동반하고 만성 자극과 염증에 의한 세포변형으로 암이 발생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보통의 쓸개 혹은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우연하게 검진 중에 발견되는 일이 매우 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이지 않은 통증이나 소화불량 등 증상이 있다면 조금 더 경계를 하게 됩니다.

 

통증이나 소화불량과 같은 증상은 다른 소화기 질환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는 것들로, 이때 증상이 용종과 관계가 있는 것인지는 불분명하여 복통, 소화불량 등 증상 유무만으로는 판단을 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담낭 용종 증상

 

담낭, 즉 쓸개 벽 내강으로 돌출하는 혹이 생긴 경우입니다. 담낭 용종의 종류는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크게 비종양성 용종과 종양성 용종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비종양성 용종에는 콜레스테롤 용종이 흔하며, 종양성 용종은 양성종양인 선종과 악성 용종이 있습니다.

 

담낭 용종 자체만으로는 속쓰림, 소화불량과 같은 소화기계 증상을 거의 유발하지 않으나 간혹 우상복부에 복통이 발생하거나 구토, 복푸팽만, 소화불량 등 증상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드물게 담석성 통증과 유사하게 우측 상복부의 심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약성 용종은 일종의 암세포이기 때문에 담낭에 암이 생기게 되면 체중이 갑자기 줄 수 있습니다. 생활 습관이 크게 변화지 않았는데 체중이 갑작스럽게 감소한다면 악성 용종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복통이 있어서 초음파 검사를 받았는데 용종이 보인다면 그 용종 때문에 복통이 일어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복통의 원인은 정말 다양하기 때문에 복통이 있다고 해서 용종을 의심할 수는 없습니다.

 

담낭 용종 치료

담낭암 생존율은 그 진행 정도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초기 담낭암의 담석과 달리 담낭 용종은 증상을 일으키지 않으므로 담낭 용종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악성 용종을 초기에 진단하여 수술을 하는 것입니다.

 

수술은 일반적으로 복강경을 이용한 복강경 담낭 절제술로 간단히 시행할 수가 있습니다. 악성 담낭 용종을 방치하여 진행성 담낭암으로 발전한 상태에서는 복강경 담낭 절제술을 시행할 수 없고, 개복을 통한 광범위한 절제술이 필요하며 예후가 불량합니다.

 

일반적으로 담낭 용종은 증상이 거의 없으나 드물게 복통과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즉 담석증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복통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담석이 함께 동반되어 있거나 악성 용종의 가능성을 생각해야 합니다.

 

악성 용종을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 진행성 담낭암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이 때는 개복을 통한 광범위한 절제술이 필요하며, 예후가 불량하고 수술 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높습니다.

 

담낭용종의 크기가 작고 악성 용종이 의심되지 않는 경우에는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찰하게 됩니다. 악성 용종을 초기에 진단하여 수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수술하는 경우에는 복강경을 이용한 복강경 담낭 절제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악성 용종이 아닌 경우라도 환자가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 환자의 나이가 50세 이상인 경우, 담석이 동반된 경우에는 용종의 크기가 10mm 이하여도 수술을 고려할 수 있으며, 용종의 크기가 증가하는 경우에도 수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라면 배꼽 위나 오른쪽 위쪽 복부가 간헐적으로 심하게 아픈 통증이 반복될 수 있다고 합니다. 주로 식사 후 오른쪽 늑골 아래쪽이 뻐근한 느낌이 생기거나, 압통이 생기는 경우라면 정기검진을 받아보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일반적으로 담낭 용종은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드물게 담낭용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콜레스테롤 용종의 경우 용종이 떨어져 나와 작은 결석처럼 쓸개 및 담관을 막을 경우, 우측 갈비뼈 아래로부터 복통을 일으키는 담선 통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담낭용종은 보통 크기가 1mm 이상 되어야 초음파 검사 등으로 발견되게 됩니다. 담석처럼 대부분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보통 검진이나 초음파를 통해 우연히 발견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담낭용종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음주 등의 주원인으로 특히 비반을 가지 사람의 경우에 더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담낭 용종에 좋은 음식

 

1. 고구마

 

고구마는 위나 간의 회복을 도와주고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장에도 좋으며 체력을 좋게 하고 위장 또한 튼튼하게 해주는 음식입니다.

 

고구마는 담낭의 기능에 더욱 도움이 되고 칼륨, 섬유소, 비타민A, C, E 등과 같이 몸에 좋은 미네랄이 풍부하여 세포를 노화시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2. 양배추

 

양배추는 우리 몸에 필요한 미네랄과 식이섬유를 채워 위암과 폐암, 대장암을 비롯한 여러 암의 발생률을 낮춰준다고 합니다.

 

양배추는 스트레스로 지친 몸에 효과적인 성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양배추의 비타민C는 지친 몸에 활력을 주면서 우리 몸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U는 간과 위장을 보호하고 비타민K는 칼슘 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골다공증을 예방해 줍니다.

 

3. 율무

 

율무는 다른 곡물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약 22% 높다. 율무는 이뇨 작용이 뛰어나 부종을 없애는데 탁월하며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의 함량을 낮춰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율무에는 단백질 분해 촉진 효능이 있어 담낭의 결석을 녹여주는 작용을 하고 항암 활성, 혈당 강화작용, 염증 완화효능, 항산화 지방 효능이 있습니다.

 

4. 매실

매실은 소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실은 담즙 분비 촉진 효능이 있으며, 그뿐만 아니라 쓸개를 수축시키는 작용을 도와 담석이 발생하거나 커지는 것을 억제해 줍니다. 또한 담석증으로 인한 통증이 있을 때 매실차를 섭취하면 통증 완화 효능이 있어 도움이 됩니다.

 

5. 토마토

 

토마토는 비타민C가 다른 과일에 비해 월등히 높으며 붉은색을 내는 리코펜 성분이 탁월한 항암제의 역할을 합니다. 또한 항암 효능이 뛰어난 음식으로 유명하며 생토마토보다는 조리한 토마토의 항암 효능이 더욱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