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주가 급등
국제약품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이 지나간 후 방역 규제가 풀리며 각종 질환 발생이 증가했는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비용이 상승하는 등 생산 차질 요인이 겹치며 수급 불균형이 심화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12월 7일 방역 정책을 완화한 중국에서도 가파른 코로나19 감염 확산세에 감염 의심자들이 앞다퉈 의약품 구매에 나서면서 중의약 독감 치료제인 '롄화칭원'을 비롯해 해열제 등이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가 되었습니다.
몇일 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는 11일(현지시간) 유럽 대륙 전역에 걸쳐 항생제 부족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고 보도가 되었고, 유럽, 중국을 중심으로 항생·해열제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소식에 지난 13일 증시에서 제약주가 급등했습니다.
이밖에도 업종 싸이클이 있다보니 관련주 유사업종의 분위기도 같이 알아두시길 권장드릴게요.중장기투자를 하신다면 주봉 및 월봉 체크는 필수 입니다. 차트만 믿는것은 좋지 않지만 주가 주봉 월봉을 통한 지금 주가 추세가 상승추세 or 하락추세인지 정도는 둘러봐두실 필요가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 은퇴하기 위한 삶을 설계하는 곳입니다.
뿐만 아니라 국제약품은 화장품 사업의 집중화를 도모하기 위해 국제P&B, 제아H&B 등 종속회사를 설립하여자체 브랜드인 기초 화장품 ‘오리지널 로우’, 약국 전용 화장품 ‘라포티셀’ 그리고 수입 브랜드인 색조 화장품 ‘스틸라’등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그리고 2011년부터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여 KJ-CARE라는 종속회사를 통하여 노인들에게 의료기기 및 복지용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국제약품은 항생제, 순환기 용제, 소화기, 당뇨병 치료제, 해열, 진통, 소염제 등 전문 의약 품 약 120여 품목을 생산,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에 의한 망막변성 치료제인 ‘타겐-F’를 중심으로 한 안과영역에서는 국내 독보적인 시장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이러한 생산시설과 제품을 기반으로 하여국제약품은 내수시장은 물론 중국, 베트남, 중동, 아프리카 등 거대시장에 수출하는 글로벌 제약 회사입니다.
특히 ‘동결건조기’를 다수 보유하여 여타 제약회사로부터 수탁 의뢰를 받아 의약품을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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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밀고 있는 것은 타겐에프연질캅셀인데 당뇨병성 망막병증에 쓰입니다. 당뇨병 환자들은 말초혈관의 혈액순환이 안좋아지기 때문에 이로 인해 망막변성이 옵니다. 이걸 개선하기 위한 약제입니다.
고령화시대에 당뇨병이라는 유병률 높은 기저질환에 시력을 담당하는 눈이라는 중요한 기관에 작용하는 약이니 시장은 탄탄해 보입니다. 다만 오른쪽 사진처럼 동일성분의 경쟁자가 많습니다. 이 경쟁자들과 차별성이 없지 않는 이상, 이 매출도 언제든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마스크 관련주 국제약품 매출
국제약품 매출
매출 비중을 보면 방역마스크가 10%로 단일품목에서 제일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의약품 중에는 흔히 인공눈물로 알고 있는 큐알론점안액과 당뇨병성 망막변성 및 안구 혈관장애 개선에 도움되는 타겐에프연질캅셀이 제일 매출 비중이 높습니다.
차트를 보면 2020년 8월, 국내 제약/바이오주 유행일 때, 주가가 16000대 까지도 올라갔었습니다. 그러다 지금은 최고점 대비 50%빠진 모습입니다.임직원 여러분!회사는 부패행위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하겠습니다. 윤리경영에 대해 모두 새로운 의지를 다지고, 회사가 윤리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제약품의 2022년 2분기 매출구성
3분기 실적의 경우 전 분기 대비 매출은 6.21% 감소, 영업이익은 53.33%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4% 증가, 영업이익은 12.5% 감소 했습니다.국제약품의 2022년 3분기 매출은 302억원, 영업이익 7억원, 당기순이익 1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국제약품의 분기별 매출 및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표입니다.2020년 매출은 1304억원, 영업이익 60억원, 당기순이익 2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4년간 주요 재무정보입니다.
자본 총계는 2019년을 제외하곤 증가하고 있습니다. 자본잠식도 없네요.부채는 코로나 이전 2019년부터 증가하고 있었지만 2020년 코로나 시국 이후 급격히 증가하진 않았습니다.
기업이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담보를 세우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제약회사가 제약생산 공장을 잃어버린다면 이익을 창출할 수단이 사라집니다. 이 측면에서 차입금 상환 여부는 이 기업 투자시 중요한 리스크가 될 듯 합니다.
차입금이 단기일수록 리스크가 높습니다. 작년 기준 총 700억의 차입금 중 약 300억원이 3개월 미만 상환 만기입니다.현재 국제약품은 유일한 당사 공장으로 안산공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차입금 담보로 안산공장이 잡혀있고 약 500억이 잡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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