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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지식

겨울 제철 신선한 굴 효능과 먹는 법, 고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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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제철 신선한 굴 효능과 먹는 법, 고르는 법


굴 효능

 


빈혈은 체내 철분 결핍으로 인해 자주 발생하는데요. 굴 100g에는 하루 권장량의 35%에 달하는 철분이 들어 있습니다. 또한 구리도 빈혈을 막아주는 효능이 있는 성분인데요. 굴 100g에는 구리도 4800㎍이나 함유되어 있습니다.

 

굴은 아연이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아연 효능은 남성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는 등 남성 건강에 특히 좋기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옛날 로마의 황제들이나 나폴레옹 및 카사노바, 비스마르크 등 많은 인물들도 굴을 즐겨 먹었다고 합니다.

 

백색 식품은 대장에 좋다는 말이 있는데요. 마늘, 배, 바나나, 양파, 감자, 버섯, 굴 등 속이 하얀 식품은 대장에 좋은 건강식품으로 권장되고 있습니다. 굴도 대장 건강에 좋은 음식 중 하나로, 특히 대장암 세포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굴은 당뇨 합병증을 예방하는 효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망막, 혈관, 뼈, 근육, 콩팥 등 당뇨 합병증이 생기는 부위에 필요한 아연의 훌륭한 공급원이 바로 굴이기 때문입니다. 굴에는 풍부한 칼슘과 비타민D 성분이 들어 있는데요. 이는 어른들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성장 발육에 있어서 골격 형성에 도움이 됩니다.

 

굴은 칼로리가 낮고 지방 함량도 낮아서 다이어트 식단에 좋은데요. 게다가 아연과 칼슘 등 무기질과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여 식이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은 운동과 식단으로 지칠 때가 많은데요. 굴에는 타우린이 풍부하여 에너지를 주는 스태미나 음식으로서의 효능이 뛰어납니다.

굴에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요. 이는 피부 탄력을 높여주고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 개선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굴에 들어 있는 항산화 성분은 피부 세포의 노화를 억제하고 재생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굴에 풍부한 아연은 아토피와 습진 등 피부 질환을 억제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굴에는 불포화지방산 DHA가 참치의 2배나 들어 있다고 하는데요. DHA와 EPA는 두뇌의 계발과 건강에 좋은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굴에 풍부한 타우린 성분도 뇌 기능 활성화와 뇌세포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특히 치매를 일으키는 베타 아밀로이드 성분을 억제하여 치매 예방 효능도 있다고 합니다.

 

굴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들어 있는데요. 불포화지방산은 나쁜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혈관 건강을 개선시켜주는 성분으로 유명합니다. 이는 동맥경화를 예방하여 고혈압, 심장질환, 뇌질환 등 각종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그럼 굴 효능 10가지에 대해 정리해봅시다.굴의 효능은 대표적으로 아연과 타우린 성분을 기본으로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아연은 우리 몸의 성장과 발달에 필수적인 성분으로, 근육과 뼈를 구성하고 뇌 건강과 피부 건강 및 탈모 예방에도 좋은 효능이 있는데요.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도 혈관, 뇌, 간, 심장 등 다양한 신체 기관의 건강에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그리고 익힌굴 효능도 생굴 효능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하니, 노로바이러스가 걱정된다면 삶은 굴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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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먹는 법, 고르는 법


굴 먹는 법

 

생굴, 석화 굴을 먹거나, 굴전, 굴국, 굴젓, 굴튀김, 매생이 굴, 굴 미역국 등 다양한 굴요리로 먹는 법도 있습니다. 또한 굴 가루나, 말린 굴로 간편하게 섭취하기도 하는데요. 생굴을 먹을 때 굴과 궁합이 좋은 음식은 레몬입니다. 레몬의 비타민C는 굴의 철분 흡수를 도와주고 타우린 손실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생굴에 레몬즙을 뿌리면 살균작용과 더불어 상큼한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굴의 단백질과 무기질은 열에 강해 가열해도 그대로 보존되고, 소화가 잘되는 형태로 변해서 체내 흡수가 쉬워진다고 해요. 생굴을 못 먹는다면 굴 전, 굴튀김, 굴 국밥 등 다양하게 익혀서 드실 수 있습니다.

 

굴은 생굴로 먹어도 매우 맛있지만 겨울철에는 특히 위험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는데요. 이때 여러 가지 재료와 함께 먹으면 영양소 흡수에 더욱 도움이 돼요. 굴은 차가운 성질의 식품으로 따뜻한 성질을 가진 식품과 같이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미나리와 무를 같이 먹어도 좋고, 따뜻한 성질을 부추를 곁들이면 보완이 되어 좋다고 합니다.

 

저 역시 겨울에 굴을 먹었다가 노로바이러스로 고생한 적이 있습니다. 특히나 생굴을 섭취하는 것은 노로바이러스에 걸릴 위험이 높으니, 되도록이면 끓는 물에 익히거나 삶아서 먹는 방법이 좋아요. 익힌 굴과 생굴의 영양성분은 비슷하기 때문에 늦겨울엔 익혀 먹는 방법으로 노로바이스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굴 고르는 법


굴은 패주가 뚜렷하게 서있고, 통통하게 부풀고 탄력이 있으며, 살 가장자리에 검은 테가 또렷한 것이 좋고, 살이 희고 불은 것처럼 퍼진 것은 싱싱하지 않은 것입니다.

굴은 보통 9월 중순 이후부터 이듬해 4월까지를 제철로 보기도 하는데요. 5월부터 8월까지는 번식하는 산란기로 이 동안에는 굴을 먹지 않습니다. 이유는 산란기의 굴은 유독성분이 많고, 이 시기의 바다엔 비브리오균, 살모넬라균, 대장균 등이 많기 때문입니다.

 

크기와 맛의 차이는 있지만 영양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자연산 굴은 해안가 바위에 붙어서 사는데요. 밀물 땐 바닷물에 잠기고, 썰물 땐 햇빛에 드러나기 때문에 자라는 속도가 느리고 크기는 작지만 고소한 단맛이 최고랍니다.

 

반면에 양식 굴은 항상 바닷물에 잠겨있어 플랑크톤 등을 항시 먹을 수 있어 자라는 속도도 빠르고 자연산 굴보다 굵고 크기가 큰 특징이 있습니다. 따뜻하고 온화한 대양 연안에 서식하는 굴은 세계적으로 100여 종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10여 종이 수확, 양식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제일 많이 분포하며, 판매되고 있는 굴은 참굴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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