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길고양이 코리안 쇼트헤어의 성격과 특징
코리안 쇼트헤어란?
몸에 검은색과 흰색이 얼룩져 있는 경우 ‘얼룩이’라고 따로 부르기도 한다. 따라서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 사이의 일종의 은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영어로는 Domestic cat 혹은 Household cat, Domestic shorthair이라고 부른다. 즉 야생고양이는 아닌 가정용 집고양이 중 짧은 털을 가진 모든 고양이를 포괄한다.
'코리안 쇼트헤어'는 명칭이라기보다는 '별명'이라고 보아야 더 정확한 것이다. 하지만 이 글에서는 편의를 위해 '코리안 쇼트헤어'로 통일하여 부르도록 한다.'코리안 쇼트헤어'라는 이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체형이 다양하고 위에서 알 수 있듯 색상도 다양한 이유는 '코리안 쇼트헤어'가 정식 명칭이 아니기 때문이다.
한국은 불경의 목판들을 쥐들이 갉아먹지 않도록 이 고양이를 수입하게 되면서 종의 기원이 시작되었다. 이것이 삼국시대이니 코리아 숏헤어도 상당히 유서 깊은 품종이라고 볼 수 있다. 사실 이 실크로드를 통해 들어온 이 고양이 품종들은 아시아 전역에 퍼지게 되며 그래서 중국이나 동남아시아를 가면 비슷한 고양이들이 생각보다 많이 보이는 편이다.
이것들이 모두 도메스틱 숏헤어라고 불린다고 보면 될 것이다. 처음 전파되기 시작한 것이 기원전 500년경 로마에서 실크로드를 거쳐서 중국으로 들어오게 되면서부터이다. 중국에서는 비단을 뽑던 누애들을 쥐들이 잡아먹곤 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고양이를 생각하게 되었다.
놀랍게도 코리안 숏헤어의 기원은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문명 등에 그 시작이 있다고 한다. 쥐로부터 곡식을 지키기 위해 키우던 로마의 고양이들이 여기까지 전해진 것. 현재는 국내에서는, 수입된 해외 애완 고양이 품종들이 유기되거나, 가출하면서 관리되지 않은 브리딩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추세이며 그래서 그 모양과 털색 등이 더 다양화되고 있는 편이다.
참고로 아메리칸 숏헤어는 처음에는 잡종 고양이를 일컫는 말이었지만, 어느 시점부터 품종 특성을 규정하고 적절한 관리를 해주고 있다. 이에 비해 코리안 숏헤어는 그냥 방목된 애들을 일컫는 말이다.
코리안 쇼트헤어 특징
코리안 쇼트헤어는 대게 중형 크기고 근육질 체형으로 건강한 편지입니다. 그리고 인위적으로 교배가 이루어진 종이 아니라 유전병에 강하답니다. 정말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아메리칸 숏헤어도 시작은 미국의 길고양이였지만 결국 사람들이 품종을 규정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와 공식적인 품종이 되었지만 코숏은 별다른 품종 보존을 하려는 노력이 없어 외국산 고양이들이 많이 수입되고 버려지는 요즘은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만약 활동성이 강하다면 이를 채워주기 위해 캣타워나 몸을 숨길 수 있는 좁은 공간 등을 고의로 만들어주는 게 좋습니다. 코리안 숏헤어가 활동성이 강할 확률이 높긴 한 편이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관리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혈통의 근거가 없고 교배가 다양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딱 보았을 때 그 어떤 종의 고양이도 해당되지 않는 경우 '코리안 쇼트헤어'라고 포괄하여 부릅니다.
덕분에 유전적으로 건강하다는 인식이 많으며, 질병에도 강한 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이 종의 품종은 반사신경이나 운동신경 등이 매우 좋은 편인 것이. 길고양이로서 스스로 먹이를 구하거나 영역을 지키면서 살아온 품종이기 때문입니다. 신체능력이 떨어지면 도태되고 시련을 겪었을 것이고, 그래서 이런 자연선택에 의해 건강한 개체들이 많이 살아남아온 것입니다. 한국이 매우 추운 편이지만 코리안 숏헤어의 털은 짧은 단모종에 속합니다.
여름이 매우 덥기도 하고 습하기 때문에 장모종이 피부병을 겪을 위험도 있으며, 이 때문에 단모종이 생존에 더 유리했을 거라는 의견이 다수 존재합니다. 게다가 겨울에는 따듯한 곳을 찾아들어가서 웅크리고 있는 걸 잘하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적응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이 많은 편입니다.
앞에 서술한 것처럼 코리안 쇼트헤어는 정식품 종이 아니기 때문에 위의 태비 또한 근거 없이 생성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고등어 태비는 고등어의 등부분처럼 일부 줄무늬가 있고 털 색이 갈색인 경우 해당됩니다.
이렇게 생긴 고양이들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 고양이들을 '코리안 쇼트헤어', 즉 '코숏'이라고 줄여서 부릅니다.
코리안 쇼트헤어 성격
성격이 개체별로 크게 달라서 사람 손을 아주 오래 탔음에도 사람을 엄청나게 경계하는 개체도 있고, 사람에게 크게 당해봤음에도 사람에게 계속 좋다고 매달리는 개체도 있으며, 그냥 흔히 이야기하는 고양이 같은 성격의 개체도 있어요.
어떤 고양이들은 게으르고 사람 손타는 걸 좋아하기도 하며, 어떤 고양이는 공격적이고 방어적인 성향이 강할 수도 있다. 물론 너무 케이스가 많기 때문에 이것이 공통적인 성격이라고 단정 지을 순 없다. 개체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고양이 습성에 관한 관찰 보고서 등에 따르면 코리안 숏헤어 같은 도메스틱 숏헤어 품종들이 벵갈 고양이 품종과 함께 가장 활동적이며 많이 뛰어다니고 놀이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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